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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전례 안에서의 성음악에 관한 훈령〔전문 II〕
1967년 11월호 (제 3호)
iv. 성무일도의 노래 (코러스 성가) 37. 성무일도를 노래로 바치는 식전은 그 기도의 가장 잘 맞는 외양이...

대구 관구 성직자 사목 세미나
1967년 11월호 (제 3호)
제2차 대구 관구 성직자· 사목 세미나가 예정대로 지난 9월 5일부터 8일까지 왜관「피정의 집」에서 있었...

인천 교구 사목 위원회
1967년 11월호 (제 3호)
I. 서 문 교회는 하느님의 백성입니다. 평신자,수도자,사제,주교, 이 모두가 하느님의 백성의 일부입니...

메리놀회의 계획안과 매스콤에 대한 연구 주제
1967년 11월호 (제 3호)
1966년 8월부터 11월에 걸쳐 메리놀 신부회 제5차 총회가 뉴욕에 있는 본부에서 개최되었다. 11명의 지부장...

오늘의 하느님
1967년 11월호 (제 3호)
장 . 다니엘루(Jean Danie1ou)는 1905년 Paris에서 출생, Sorbonne 문학부에서 수학,1929년 예수회에 입회...

금리율(金利律)과 피임율(避姙律)
1967년 11월호 (제 3호)
피임에 관한 교회의 유권적(有權的) 가르침은 어떤 상태에 있는가? 이 가르침은 그를 뒷받침하는 권위(權威...

성경의 부부상(夫婦像)
1967년 11월호 (제 3호)
부부애와 신앙적 독신(동정) 생활의 실재성에 관한 성경의 증언을 소상히 분석한 이 온축(趣蓄) 깊은 논문...

노동(勞動)과 하느님의 영광(榮光)
1967년 11월호 (제 3호)
내가 미국에 있을 때 c. I .C.를 방문한 적이 한 번 있었다. 그 때 압수한 필림 하나를 구경했는데 거기서 ...

사목 방법에 대한 소고(小考)
1967년 11월호 (제 3호)
수년전만 해도 한국의 전교가 활발한 때가 있었다. 거기에는 특이(特異)한 이유가 있다고들 한다. 6 ·25 ...

전례 쇄신에 대한 이해 (理解)
1967년 11월호 (제 3호)
우리가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간에 과거 수년에 걸쳐 선포된 교령은 아주 최근에 일어난 전례의 쇄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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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1967년 11월호 (제 3호)

거룩한 전례 안에서의 성음악에 관한 훈령〔전문 II〕

예부성성 / 최명화 옮김

iv. 성무일도의 노래 (코러스 성가)

37. 성무일도를 노래로 바치는 식전은 그 기도의 가장 잘 맞는 외양이며 동시에 하느님을 찬미하는 식전에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올 더욱 더 밀접히 일치시키고 장엄성을 더욱 더 완전하게 드러내는 표요 표현이다. 따라서 이와같은양식(樣式)을 전례헌장에 표시된 요망을 따라 성무일도를 가대에서 혹은 단체적으로 바치는 이들에게 간곡히 부탁하는 바이다.

그들이 적어도 성무일도의 여러 부분,특히 주요한 시간경인 찬미경과 만과경을 우선 주일이나 축일에 노래함이 좋다.

또한 그밖에 성직자들도 연학 관계로 공동생활을 하거나 피정이나 기타 회합 관계로 함께 모였을 기회에 성무일도의 몇 부분을 노래로 바치어 그들의 모임을 성화시킬 것이다.

38. 성무일도를 노래로 올리는 식전에 있어서 가대에서 기도할 의무가 있는 이들에게는 현행법이나 매 특전을 엄수하는 조건 하에 장엄성을 증진시키는 원칙이 허용된다. 다시 말해서 대화(dialogi), 찬미가(hymni),시귀 (versus), 송가(cantica) 등과 같이 그 성질상 직접 노래하기로 지정된 부분은 노래할 수 있고 그 나머지는 낭송한다.

39. 신자들은 주일과 축일에 성무일도의 몇 부분, 특히 만과경 혹은 지방과 각종 단체의 관례를 따라서 그 밖에 시간경들을 공동으로 올리도록 합당한 교리교수를 통해서 교육되고 초대되어야한다. 일반적으로 신자들은, 각별히 지식층의 신자들은 그들이 기도할 때에 그리스도교적으로 뜻을 알아들은 성영들을 사용하게끔 각별히 자극되고 교육받도록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신자들은 차츰 교회의 공식기도를 이용하고 존중하고 맛보도록 유도되는 것이다.

40. 이러한 지도는 각별히 복음 삼덕을 허원한 수도자들에게 주어져야 한다. 그로 인하여 그들은 영적 생명을 기르기 위한 풍요한 부를 거기서 얻어낼 것이다. 또 그들이 교회의 공식기도를 좀더 깊이 그리고 열심히 참여하기 위해서 주요 시간경들을 가능한 한 노래함이 좋다.

41. 전례헌장의 규정을 따라 성직자들은 라틴 의식의 수백년 전통에 의해서 가대에서 성무일도를 바칠 때에는 라틴어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동 전례헌장은 성무일도에 모국어 사용을 신자들을 위해서나 수녀들을 위해서나 성직자가 아닌 기타 복음 삼덕을 허원한 수도자들을 위해서 미리 고려해 놓았음으로 그들에게 성무일도를 모국어로 노래할 때 사용할 멜로디들을 준비해 주어야 한다.

V. 성사와 준성사,전례주년의 특수행위(의식),말씀의 전례와 신심행사 의식에 있어서의 성음악


42. 공의회에서 선언한 원칙을 따라 다시 말해서 만일 의식이 그 성질을 따라 신자들의 집합과 능동적 참가와 직결되는 것이라면 그 공동집전을 개별적으로 다시 말해서 사적으로 수행하는 집전보다 더 환영한다는 것을 크게 강조해야 한다. 여기에서 자연 성가의 중대성과 의의가 그 식전의 교회 공동체적인 외모를 선언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서 나오는 것이다.

43. 전체 본당생활에 있어서 특수한 의의를 가지는 성사와 준성사의 몇 가지 집전은 가령 견진, 서품, 혼배, 성당이나 제대의 축성, 사도예절 등은 가능한 한 노래로 수행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의식의 장엄성이나 또한 보다 더 큰 사목적 효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장엄성을 빙자해서 순전히 세속적이거나 혹은 경신례에 덜 적합한 어떤 것을 집전에 끌어들이지 않도록 십분 조심할 것이다. 특히 혼배성사의 집전에서 그렇다.

44. 그리고 전례가 교회주년의 과정에 있어서 각별히 주목하는 의식집전들은 노래로써 보다 더 장엄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특히 빠스카 현의로 신자들을 전례주년과 전례 그 자체의 핵심으로 이끌어 주는 성주간의 거룩한 의식은 각별히 합당한 장엄성을 띠어야한다.

45. 성사와 준성사의 전례 그리고 그 밖의 전례주년의 특수한 의식들을 위해서도 그 집전을 모국어로도 장엄하게 하기 위한 합당한 멜로디들을 관할 교회권위의 규정을 따라 그리고 회중의 능력 여하를 참작해서 작곡해 놓아야 한다.

46. 말씀의 전례와 신심행사의 집전에 있어서도 신자들의 신심을 길러 주는 데 성음악의 효과는 크다.

말씀의 전례를 집전함에 있어서는 미사의 말씀의 전례를 본뜰 것이고 각종 신심행사의 집전 (가령 각종 성월)에 있어서는 특히 성영을 그리고 성음악의 고대 및 현대 목록에서 뽑아낸 작품들,종교적 대중성가 및 대중노래 또한 파이프 오르간 소리, 그밖에 악기 자체에서 나오는 소리 등이 크게 구실을 하리라.

그_ 외에도 이러한 신심행사의 집전과 특히 말씀의 집전에 있어서는, 절대로 전례 안에 끼어들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종교적 감홍을 일으키며 거룩한 현의를 묵상케 해주는 다소의 음악작품도 문제없이 허용하며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

VI. 노래로 집전된 전례의식에서 사용될 언어와 성음악의 유산을 간직함에 대하여

47. 전례헌장의 규정을 따라 라틴의식에서는 예외법이 대립해 있지 않는 한 라틴어를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한편 모국어의 사용이 백성에게 있어서 매우 유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모국어 사용 및 그 방법 그리고 그 한계 여부를 결정하는 일은 관할 지방 주교단에게 속한다. 이와 동시에 그 결정의 승인,다시 말해서 인준권은 교황청에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규정들을 엄수하면서 각 회중의 능력에 가장 잘 상응하는 참여 양식을 선택해야 한다.

영혼의 사목자는 신자들이 미사통상문 중 자기들에게 속하는 부분을 모국어로 하는 것 외에 라틴어로도 낭송 또는 노래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다.

48. 모국어의 사용을 미사집전에 도입한 그 지방의 교구장들은 미사 한 대쯤은 혹은 그 이상을 계속 라틴어로 드리도록 하는 타당성을 판정해 주기 바란다. 특히 몇몇 성당에서는 라틴어의 노래미사를 드리도록 해 볼 것이다.

49. 신학교 안에서 거룩한 의식을 집전하는 경우 라틴어 혹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문제에 관해서는 신학교 및 대학성청에서 신학생들을 위한 전례교육에 대해서 내린 규정을 엄수할 것이다.

복음 삼덕을 허원한 수도자들은 이 점에 있어서 1966년 8월 15일부 Sacrificium Laudis라는 회칙과 또한 1965년 11월 23일 날짜로 예부성성에서 발표한 수도자들을 위한 콘벤트 미사와 합송미사에 사용할 언어에 관한 훈령에 결정되어 있는 모든 사항을 준수할 것이다.

50. 라틴어로 노래하는 전례의식의 집전에 있어서 :

가) 그레고리안 성가는 로마식 전례의 고유한 성가로서 보통 똑 같은 사정하에서는 첫 자리를 차지한다.

표준판에 인쇄된 그레고리안 멜로디는 적합하게 사용되어야 한다.

나) 그 외에 단순한 곡으로 된 그레고리안 성가집이 작은 성당용으로 마련되면 좋을 것이다.

다) 단음으로나 혹은 다성음으로 작곡된 그 밖의 음악곡들도 그것이 옛부터 내려오는 것이든 근대 및 현대 것이든 존중시해서 육성하고 적당히 사용해야 한다.

51. 그 위에 영혼의 사목자들은 지방의 형편 및 신자들의 사목적 유익, 그리고 각 언어의 성질을 고려해서 과거 수세기 동안 라틴어로 쓰여진 가사를 위해서 작곡된 성음악의 유산 일부를 라틴어로 집전하는 전례의식 외에 또한 모국어로 집전하는 의식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실 동일한 식전에서 몇몇 부분을 다른 언어로 노래하는 것은 무방한 일이다.

52. 성음악 유산의 유언을 준수하며 또 새로운 형식의 성가를 육성시키는 의미에서 신학교와 남녀 수도자들의 수련원과 신학원 또한 기타 가톨릭계 학원과 학교에서는 그리고 각별히 이상 열거한 목적을 위해서 지정된 교회음악 전문학교에서는 교육과 더불어 실천을 중대시해야 한다. 각별히 그레고리안 성가의 연구와 사용을 증진시키도록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레고리안 성가는 그 특유한 성격 때문에 성음악의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를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53. 성음악의 새로운 작품들은 이미 제시한 원칙과 규정에 의거해서 충실히 형성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새로 작곡되는 작품들은 교회음악의 특징을 지닐 것이고 큰 성가대에 의해서만 불리워질 것이 아니라 또한 작은 성가대에도 알맞고 또한 전체 신자들의 능동적 참여를 돕는 것이 되어야 한다.

옛부터 내려오는 성음악의 색인(索引)에 관해서는 우선 쇄신된 거룩한 전례의 요구에 상응하는 그 부분들을 끄집어 내어야 한다. 그 외에도 전문가들은 그 범위 내에서 그 밖에 부분들이 그와 같은 요구에 상응할 수 있겠는지 십분 연구할 것이다.

끝으로 전례의식의 본질과 그 합당한 사목적 집전에 도무지 맞지 않는 모든 것은 경건한 신심행사(성월) 특히 말씀의 전례 집전에 옮겨져 여기에 적절히 사용되어야 한다.

VII. 모국어로 쓴 가사의 멜로디를 마련함에 대해서

54. 멜로디로 장식되어야 할 그러한 부분들,특히 성영집을 모국어로 번역함에 있어서 전문가들은 그 모국어 번역이 라틴어 본문을 충실히 따르고 성가에 적절히 사용되게끔 배려할 것이다. 또 전문가들이 이 사업을 할 때에는 각 언어의 성질과 법칙이며 또한 각 민족의 특유한 성품과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므로 음악인들은 새로운 멜로디를 작곡할 때는 성음악의 법칙과 함께 이러한 전체적 여건을 유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관할 지방권위 즉 주교단은 모국어 번역사업을 일임하고 있는 위원회 안에서 전문가들도 위에서 언급한 기율 및 라틴어와 모국어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 관여하도록 배려해야 한다. 즉 그들 모두는 처음부터 협력해서 활동해야 한다.

55. 옛부터 내려오는 가사이고 또 곡조가 달린 어느 모국어 가사는 비록 그 가사가 합법적으로 인준 받은 전례문의 번역문과 꼭 들어 맞는 것이 아닌 경우라 해도 사용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결정하는 것은 관할 지방 주교단에게 속한다.

56. 모국어 가사에 붙이는 멜로디들 중에 집전사제나 시종자들(그 밖의 전례 집전자들)에게 속하는 멜로디들은 그것을 그들이 독창하든,회중과 함께 노래하든,혹은 대화식으로 창하든 불문코 각별히 중요하다. 음악인들은 이러한 멜로디를 작곡할 때 옛부터 그러한 목적으로 사용해 온 라틴 전례의 멜로디들이 모국어 가사를 위한 멜로디들을 자극할 수는 없는가 생각해 볼 것이다.

57. 집전사제와 시종자들을 위해서 작곡한 새로운 멜로디들은 관할 지방의 주교단에게 인준을 받아야 한다.

58. 개개 언어권의 주교단은 매 구어(口語)를 위해서 단 하나의 번역이 여러 지방에서 사용되도록 조처할 것이다. 또 가능한 한 집전사제나 시종자들에게 속하는 부분 및 백성의 응답과 환호에 대해서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공동 멜로디가 있다면 편리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자들의 공동 참여가 육성되겠다.

59. 작곡가들은 새로운 자기 작품에 책임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어 경신례를 위해서 참된 유산의 재보를 교회에 바쳐온 음악적 전통을 이어 받도록 할 것이다. 그들은 옛 작품 및 그 종류와 특성을 연구해야 하지만 그러나 또한 거룩한 전례의 세 법칙과 요구들도 깊이 생각하고 지켜야 한다. 그럼으로써 새로운 형식은 현행 형식에서 어느 정도 유기적으로 발전되며 또 새로운 작품은 교회의 음악적 재보의 새로운 부분을 형성하게 되고 옛 유산의 대열에 끼는 일이 부당하지 않게 된다.

60. 모국어 가사에 붙인 새로운 멜로디들은 그것이 만족할만큼 성숙과 완성에 도달할 수 있기 위해서 반드시 어느 기간의 경험과 시험이 필요하다. 그러나 순전히 실험해 본다는 구실로 그것을 성당 안에서 해 보는 일은 절대로 삼갈 것이다. 그러한 실험은 성당의 신성함과 전례의식의 품위와 신자들의 신심에 위배되는 일이다.

61. 성음악의 올바른 적응은 특유한 음악의 전통이 있는 지방, 특히 전교지방에서 전문가측의 각별한 준비를 요구한다. 왜냐 하면 거룩한 것에 대한 감각을 적절한 방법으로 옳게 그 민족의 정신과 전통과 특이한 표현양식과 현명하게 연결 및 일치시킬 수 있는지가 문제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명과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전례와 교회의 음악전통,또한 그들이 일해 주는 각 민족의 언어와 민요 및 특수한 표현양식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가져야 한다.

VIII. 성음악의 악기에 대하여

62. 악기는 거룩한 식전에 있어서 그것이 노래를 반주하든 혹은 독주를 하든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

라틴 교회에서 파이프 오르간은 전통적인 악기로서 크게 존중되어야 한다. 그 음향은 교회 의식의 장관(壯觀)을 더욱 놀랍게 하고 정신을 하느님 및 천상에로 힘차게 들어 올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밖의 악기들은 지역교회 당국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 성스러운 용도에 적합하거나 혹은 적합할 수 있고, 성전의 위엄에 상응하고 또한 참으로 신자들의 신심계발에 도움이 된다면 전례에 이용할 것을 허용할 수 있다.

63. 악기의 허용과 사용 문제에 있어서는 각 민족의 특성과 전통을 참작해야 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판단과 사용에 의거해서 세속음악에 적합한 그와 같은 악기들은 어느 전례의식에서나 신심행사에서 온전히 멀리해야 하며 제외되어야 한다.

그리고 경신례에 허용되는 악기 사용은 거룩한 의식에 상응하고 경신례의 품위와 장식에 또한 신자들의 교화에 봉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64. 성가 반주를 위한 악기 사용은 음성을 지원하며 참여를 쉽게 하며 회중의 일치를 두텁게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악기소리가 음성을 덮어 버리거나 가사의 이해를 군란케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집전사제나 시종자들이 그들의 임무를 수행할 때 그들에게 속한 경문을 큰 소리로 창할 때에는 악기는 침묵을 지켜야 한다.

65. 창미사나 소미사에 오르간 혹은 기타 합법적으로 허용된 악기들을 성가대 및 합창대 또한 신자들의 성가를 반주해 주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와 같은 악기들이 독주할 수 있는 경우는 식전의 시작,사제가 제대로 가기 전,봉헌의식 때, 영성체 하는 동안,미사 끝에이다.

이와 같은 규정은 비숫한 적용으로 그 밖의 다른 거룩한 의식에 대해서도 효력을 갖는다.

66. 이러한 악기들의 독주는 대림절과 사순절의 기간 중,그리고 성삼일 또한 연미사와 연령 성무일도 중에 허용되지 않는다.

67. 오르가니스트와 그 밖의 음악인들은 반드시 자기들의 악기들을 능숙한 송씨로 다룰 줄 알아야 하는 것 외에 또한 거룩한 전례의 정신을 잘 알고 그 정신에 젖어 있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즉흥적인 연주를 해야 하는 경우에도 거룩한 집전의 개개 부분의 성질대로 그 품위와 장식을 안전케 하는 동시에 신자들의 참여를 진흥시키게 되는 것이다.

IX. 성음악 분과 위원회

68. 성음악 분과위원회는 교구 안에서 성음악(교회음악)의 육성을 돕는 동시에 또한 사목적 전례운동을 크게 돕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교구마다 성음악 분과 위원회를 두어 전례 분과 위원회와 합심해서 함께 일하도록 할 것이다.

오히려 때로는 양 분과 위원회가 양쪽 부분에 다 능통한 인물들로 구성한 단일 위원회로 합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그럼으로써 일이 보다 더 쉽게 촉진될 것이다. 그 외에도 만일 행동의 보다 더 빠른 통일, 다시 말해서 동일한 지역에서 동일한 양식의 행동을 안전케 하고 일할 수 있는 역량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집결시키기 위해서 여러 교구가 단일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는 경우이면 그것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69. 가능한 한 주교회의에서 설치하도록 권장한 바 있는 전례 위원회는 교회음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걱정해야 한다. 따라서 전례 위원회의 위원 중에는 성음악의 전문가들도 끼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 전례 위원회는 교구 위원회들하고만 아니라,또한 같은 지역 내에서 성음악에 관계하는 기타 다른 협회나 단체하고도 연결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또한 전례헌장 제44항에 언급되어 있는 사목적 전례 연구소에 대해서도 해당되는 말이다.

교황 바오로 6세는 1967던 2월 9일 예부성성장인 아르카디오·라라오나 추기경에게 알현을 윤허하신 자리에서 이 훈령을 인준하시고 교황의 권위로 확인하셨다. 그리고 동 훈령이 1967년 5월 14일 성신 강림주일부터 발효할 것을 결정하시면서 그 공포를 명하셨다.

어떤 반대적 결정이든 제거되어 있음.

1967년 3월 5일 사순절 제4주일 로마에서 예부성성 장관

아르카디오·라라오나 추기경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시행위원회
위원장 볼로냐의 대주교 쟈꼬모. 렐카로 추기경
예부성성 비서

페르디난도·안또넬리 대주교

<역자· 대구 대교구 김천 황금동 본당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