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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信仰職制委員會 하나의 聖洗,聖餐,聖職
1978년 1월호 (제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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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1월호 (제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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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信仰의 內容 一
1978년 1월호 (제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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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사목방안
1978년 1월호 (제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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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1월호 (제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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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仰과 體驗
1978년 1월호 (제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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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복음서 개관
1978년 1월호 (제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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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信仰에서 본 샤머니즘
1978년 1월호 (제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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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巫歌와 그 祝術原理
1978년 1월호 (제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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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가톨릭典禮와 韓國巫俗
1978년 1월호 (제 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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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1978년 1월호 (제 55호)

인천교구 사목방안

徐 丙 雙 (仁川敎區 事務處長 · 神父.)

I. 서 언

1961년 서울 교구에서 분리, 設定된 仁川敎區는 경기도 인천시와 부천시 그리고 강화군, 김포군, 옹진군, 시흥군중 소래면 지역의 사목을 담당하고 있다. 1976년 12월 현재 인천 교구의 신자수는 7萬여명에 이른다. 근래에 와서는 서울시의 ㅅ口消散政策과 각종 工場의 설립으로 인해 인천과 부천시의 인구는 증가일로에 있다. 그러나 이 같은 ?金漁場을 눈앞에 두고도 손을 쓰지 못해 일손의 부족을 절감하고 있는 곳이 인천교구다.

또한 敎區設定 10여년이 넘도록 아직 自立敎區로 성장하지 못하고 敎皇廳을 비롯한 外援에 의존해오고 있어 부끄러운 감이 없지 않다. 교구의 경제적 自立은 일개인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 敎區長 이하 전 사제단과 수도자 및 평신도들이 ㅡ致된 가운데 傳?에 박차를 가할 때 경계적 자립을 포함한 다방면에서 교구의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I982년을 겨냥하면서 인천교구의 司牧指針과 각 지역에서 중요부서를 담당하고 있는 特殊司牧의 형태, 사제단의 합심체라 할 수 있는 敎區行政의 몇가지 方針을 소개하고자 한다.

II. 敎區 司牧指針

ㅡ靑少年의 信仰敎育에 역점ㅡ

근래에 많은 냉담자와 行方不明者 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그들에 대한 충분한 信仰敎育이 미흡했던 결과라고 본다. 이 문제는 비단 인천교구만의 문제는 아니다. 처음부터 入敎者들에 대한 신앙교육에 충실했더라면 이들 냉담자와 행방불명자들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을 것이디?. 교회가 청소년들의 신앙생활을 올바로 지도하지 못한다면 역시 같은 결과를 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청소년들의 신앙관을 확립시켜 주는 것은 곧 훌륭한 신자를 육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1977면과 78년에는 청소년 신앙교육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인천교구 신자 중 청소년의 ㅅ的現況을 살펴보면 국민학생이 약 8천여명, 중?고등학생이 약 5천여명, 未婚의 젊은이가 약 1만 2천여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主日學校에 나오는 국민학생은 약 5천 5백여명으로 70%, 중?고등학생은 2천여명 정도로 40%이며, 젊은이들은 불과 8백여명만이 大學生會나 勞動靑年會 등을 통해 교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統計만 보더라도 年間 냉담자 증가율을 진작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과거의 儒敎的 道德觀念과 전통적 社會構造가 西歐의 사상과 물질문명에 의해서 흔들리는 사회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청소년들의 가치관은 점차 物質至上主義, ㅅ間生命에 대한 輕視, 自已價値에 대한 懷疑, 旣成倫 理觀에 대한 反抗으로 흐르고 있다. 또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사회와 上級學校 進學만을 강요하는 부모, 확고한 신앙관을 확립시켜 주지 못하는 교회, 저질의 친구나 잡지, 영화 등은 情?발달, 건전한 가치관 형성 등 청소년들의 전인적 발전에 어두운 영향을 주고 있다.

더구나 상급학교 진학에 실패한 학생들의 열등의식과 소외감은 각종 청소년범죄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체 한국교회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교구 내 각 본당이 이런 문제해결을 시도하기에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장애를 받아왔었으나 앞으로는 예산의 특별배려를 통해 집중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효율적인 司牧指針이 마련되기까지는 교구장의 의견 외에도 도시 또는 농어촌에서 일선사목을 맡고 있는 本堂神父, 수녀, 각 분야의 평신도들의 의견도 반영되었다. 이들은 몇차례의 모임을 통해 본 사목지침을 成案한 다음, 이를 각본당에 보내어 다시 그들의 의견을 添削 종합하여 지침서를 마련했다.

1977년에 이어 1978년 인천교구의 사목지침은 다음과 같다.

1. 靑少年 敎理敎育

국민학생들과 중학생 교리교육에 집중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또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청년들의 靈的 啓發을 함양함에 중점을 둔다. 각 단체의 회원 및 그 부모들의 열성적인 협력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과 접촉을 가짐으로써, 그들에게 그리스도와 하느님 말씀〔성경〕에 가까와지도록 한 다.

목표 1 : 본당에서뿐 아니라, 모든 공소에서도 ‘명도회’를 강화한다.

실천계획 : ① 1978년 3월 7일까지 모든 공소에 ‘명도회’를 공식적으로 조직한다. ② 4개 지구에서는 지구별로 명도희 교리교사를 위한 교육 세미나를 실시한다. ③ 명도회에 유치반을 설치하여 어릴 때부터 신앙생활에 흥미를 갖게 한다. ④ ㄱ. 국민학교 2학년이 끝나면 첫영성체를 하도록 한다; ㄴ. 11세 이상으로서 첫영성체를 하지 않은 학생을 파악하여 첫 영성체를 시키도록 한다; ㄷ. 각 공소에서는 특수사정에 따라 합당하게 첫영성체를 시킨다. ⑤ 모든 본당과 공소는 90%이상의 국민학생들과 80% 이상의 중학생들을 명도회에 출석시키도록 노력한다.

목표 2 : 본당 고등학생 단체에 가능한한 많은 고등학생들을 참여시키고 신앙생활에 충실하도록 지도한다.

실천계획 : ① 최소한 년 1회 학생 단체 지도자들의 훈련 세미나를 실시한다. ② 1978년 3월까지 신자 고등학생 70% 이상을 학생회 또는 단체에 적극 참여시킨다. ③ 각 본당별로 최소한 년 1회 고등학생 피정을 실시한다. ④ 교구 고등학생 연합회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신앙생활 지도방안을 연구한다.

목표 3 : 대학생들에게 신앙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게 하며 각 본당내의 모든 대학생이 대학생회에 참여하게 한다.

실천계획: ① 교구 대학생 연합회는 대학생 피정과 훈련 세미나를 실시한다. ② 대학생 연합회에서 봉사 활동 계획을 자체수립하여 교구내 농어촌 본당의 필요에 따라 적극 지원협력한다.

목표 4: 직업청소년 및 농어촌에서 취학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교회내의 어느 단체에든 가입하게 하여 자신들이 신자로서의 보람과 열의를 갖게 한다.

실천계획 : ① 본당내에 청년회 혹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신심단체를 조직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한다. ② 청년들을 위한 피정 및 교양강좌를 교구 주관으로 년 1회, 본당 단위로 년 1회 실시한다. 

2. 豫備者 敎理

새 예비자가 깊은 信仰心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교구내에 냉담자가 증가함에 따라 새 「어른입교 예식서」에서 권장하는 방법으로 에비자를 계발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예비자들의 신앙심이 깊고, 改心이 지속될 때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한 전체 신자들의 참된 證據와 表徵이 될 것이다.

목표: 예비자의 改心을 위해 모든 신자들의 협력을 구한다.

실천계획 : 사순절 기간 혹은 다른 기간을 설정하여 모든 신자들이 친척과 친지들을 교회에 인도하고 예비자 교리 기간 중 예비자들이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께 행동하게 한다.

3. 旣成信者 敎育

이미 영세한 신자라 할지라도 그들을 참된 信仰Λ으로 育成시키기 위해 旣成信者 敎育은 대단히 중요하다.

목표: 각종 피정과 강연 시리즈를 마련하여 成Λ信者단체들을 참가하게 한다.

실천계획 : ① 1978년중 각 본당에서는 단체별로 최소한 년 1회의 피정을 실시한다. ② 地區別 혹은 本堂別로 성서에 관한 강연회를 년 1회 이상 실시하며 성경읽기운동을 적극 권장한다. ③ 지구 혹은 본당별로 최소한 년 1회 「敎會와 社會正義」를 주제로 하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④ 각본당에서는 단체별로 최소한 년 1회 불우 이웃돕기에 참여하도록 지도한다. ⑤ ㄱ. 新年度에서는 '가나강좌’를 발전시켜 최소한 지구단위로 실시하되 장차 결혼할 모든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ㄴ. 이 결혼 전에 ‘가나강좌’를 받지 않은 신자에 대해서는 본당 신부가 ‘가나강좌’교육을 시킨다.

III. 特殊司牧

ι. 本堂新設

인구증가와 都市集中化 현상은 신자수의 증가를 가져와 사목대상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이에 비해 일손은 더욱 부족해지고 있다. 신자중가와 사목자의 부족은 본당내에 共同體 形成을 어렵게 하고 있어 대규모의 본당보다 소규모본당의 신설이 불가피하다.

인천교구는 29개 본당에 7만여명의 신자를 갖고 있어 어떤 본당은 4천명 이상을 사목해야 하는 어려운 실정에 있다. 司祭充員과 經濟的 與件만 해결된다면 소규모 성당을 계속 신설할 계획이다. 실제로 1977년 한 해 동안 4개 본당이 신설됐다.

2. 勞動者 司牧

서울시에서 멀지않은 인천시와 부천시에는 각종 기업체와 공장이 들어서고 있어 교구내 노동자?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노동자 사목은 현재는 시작에 불과하지만 점차 면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전담할 사제도 있다. 또한 수도 서울의 ㅅ口消散政策으로 인해 이곳으로 이주해온 철거 민 집단을 위해 그들의 신앙생활을 수도회사제가 돌보고 있다.

3. 社會福祉 事業

가톨릭회관 내에 가톨릭 사회복지회를 두고 한 명의 전담사제가 전문가들의 협력을 받아 제반문제에 대한 상담, 취업알선 등 사회사업에 힘쓰고 있다.

현재 인천교구에는 해성보육원과 성가양로원을 비롯하여 영?육아원 5개소, 양로원 4개소, 직업보도원 1개소를 갖고 있는데 이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4. 矯導所 司牧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재소자들을 신앙생활로 인도하고 出監 후 再犯을 방지하고 그들이 새 사회인으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교도소 사목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교구내 전 본당의 경제적 지원하에 그들에게 교리를 가르치고 피정을 통해 정서함양에 힘쓰고 있으며 매주 수감자를 위 한 미사가 봉헌된다.

5. 混血兒 司牧

6?25動亂의 부산물이라 할 수 있는 혼혈아에 대한 사목은 인천교구의 특수한 사목분야이다.

현재 교구내의 군주둔 지역에 35명의 혼혈아를 한 곳에 모아 교육을 실시하고 외국입양을 주선하는 등 그들의 복지를 위해 함께 생활하며 영육을 돌보는 사제가 있다.

6. 農漁村 司牧

농어촌이라 하여 특별한 사목방법은 없으나, 도시본당에 비해 교통의 불편, 지도자 부족 등으로 효율적인 사목이 어렵다. 특히 젊은이들의 도시진출로 인한 지도자의 부족은 농어촌 교회의 심각한 문제이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지도자 양성이 시급하게 되었다.

인천교구는 농어촌 교리교사 양성을 위해 교구단위로 또는 지역단위로 세미나를 통한 교육을 실시해왔고 1978년에는 좀더 보완하여 지도자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IV. 敎區行政

1. 司祭 및 修道者 敎育

현재 인천교구에는 사제 46명, 수녀 165명이 일선사목을 맡고 있다. 점차 특수사목을 해야 할 분야가 확대되고 있어 성직자나 수도자의 책임이 더욱 무거워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은 본인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장래를 위해서도 필요하며 바람직한 일이다.

사제들을 위해서는 특수문제가 있을 때마다 ?修會를 통해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새 예식서에 의한 전례문제는 시범 본당에서 새 전례에 따라 실시해본 후에 연구 발표를 거쳐 점차로 확대 실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서품된 지 10년이 경과한 사제들은 외국에 나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성직자에 비해 거의 4배의 숫자에 달하는 수도자들의 역할은 교구발전을 위해 크게 기대된다. 현재로서는 왜관 <피정의 집>에서 실시되고 있는 여러가지 교육 계획에 따라 수도자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교육비는 교구 부담으로 교육을 받도록 주선하고 있으며 교구내 수녀연합회를 통해서도 각종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2. 財政問題

(1) 敎區 公納金 및 미사禮物
교구가 계획하고 추진하는 어떠한 사업이든지 중요한 것은 實務自體나 組職뿐만이 아니라 구성원들의 생활 태도라고 본다. 사제들이 평신도들에게 요구하기에 앞서 共同體意識 속에서 서로 협력하고 솔선수범하는 생활방식을 보여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그러한 생활로 유도하기 위한 몇 가 지 제도와 실천사항을 소개하고자 한다.

얼마전 주교회의에서 크게 논의된 바 있는 ‘미사예물의 公有化’와 ‘사제생활비에 관한 문제’는 교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인천 교구 사제들은 현재까지 매월 1인당 생활비 4만원과 개인활동비 4만 5천원(미사예물 중에서) 도합 8만 5천원을 사용하고 있다. 개인활동비는 회의비, 신학생장학금, 애긍 등 사제로서의 활동을 위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인천교구에서 미사예물의 公有化는 실제에 있어서는 오래 전부터 실시되어 왔다. 주일미사는 네 대까지, 평일미사는 세 대까지 드릴 수 있는데 그 중 binatio와 trinatio의 미사예물은 각본당에서 교구로 보내어 신학생 교육비로 쓰며, 매일 한대씩의 미사 예물 중 월 4만 5천원은 사제 개인의 활동비로 쓰고, 초과액수는 본당 재정을 위해 쓰도록 하였다.

미사예물이 부족한 시골이나 도서지방 사제와 특수사목(군종신부, 유학중인 신부)을 맡고 있는 사제를 위해서는 외국 은인들의 미사예물로써 충당해왔다. 앞으로 外援이나 외국 은인들의 미사예물 감소에 대처하여 특별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사예물에 대해 교구 사제들의 협력으로 큰 무리 없이 잘 실시되어 왔으나 I978년에는 물가앙등에 따라 활동비와 생활비를 인상할 방침이다.

각 본당에서 교구로 보내오는 공납금은一본당의 경제적 능력을 감안하여 정한 등급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ㅡ대개 한달 교무금과 헌금의 약 20%를 교구 공납금으로 바치게 되어 있다. 공납금 중 50%는 교구 운영비로, 15~30%는 신학생 교육비로, 5?10%는 교구내 신축본당을 위한 성금으로, 나머지5?10%는 특별헌금으로 분할하여 사용한다. 1978년부터 Α급과 Β급 본당에서는 2%의 사제 의료비를 포함시킬 계획이다。

교구 운영비는 가난한 본당(섬, 시골) 사제들의 생활비 지원, 앞으로 문제시 될 은퇴사제들의 거처 마련을 위한 적립금, 사제 의료비, 기타 교구 각 단체 활동비로 사용된다. 특별 헌금은 각종 헌금을 매번 신자들에게 알려 잡부금을 걷는 것과 같은 좋지 않은 인상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로 또 신자들과 사제들의 부담감을 덜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나 여기에는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공납금은 특수지역(도서지방) 본당을 제외하고는 翌月 10일까지 월말보고서와 함께 납부하도록 되어있으며, 특수사목을 하는 군종신부까지도 월말보고를 하고 있어, 지금까지 교구 사제들의 협조로 잘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본당 운영비의 수입과 지출현황은 주보를 통해 본당 신자들에게 공개하고 있어 본당 살림에 대한 신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교구청 살림에 대하여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본당 재정이나 교구재정에 대하여 사제들뿐 아니라 전 신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좀더 튼튼한 교구, 자립할 수 있는 교구가 될 것이다.

(2) 敎會職員 處遇改善

또 한가지 교구에서 크게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교회 직원에 대한 처우개선 문제이다. 교회 財政上 직원 처우문제가 사회기업체를 따를 수는 없으나, 社會正義를 추구하는 교회라면 그들의 생활에 먼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금까지 관심이 있었다 해도 시골 본당 의 경우, 재정상 합당한 급료를 지불해 오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교회직원 처우개선은 본당 신부 한 사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교회직원이 사회정의에 입각한 타당한 급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자들이 자기 수입에 대한 적정한 교무금과 헌금을 내도록 권장할 때 비로소 .교회 직원들의 처 우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해마다 교구에서는 교회 직원의 봉급 기준을 책정해서 시달하고 있는데, 1978년에는 公務員들의 봉급 20%인상과 물가상승을 고려해서 용원의 경우 최저 3만원을 기준해서 上簿下厚 식으로 40%, 30%, 20%의 인상을 계획하여 최저 4만원선을 넘게 했으며, 사무장이나 전도사의 경우 최저 5만원을 기준으로 해서 30%, 20%, 10%의 인상으로 최저 6만5천원 선을 넘게 基準表를 작성했다. 물론 여기에는 큰 어려움이 따르긴 하지만 신자들이 자기 수입에서 적어도 30분의 1 또는 2 정도를 교회를 위해 헌금하도록 교육하고 또 이를 성실히 이행한다면 교회직원 처우개선은 무난하리라 생각한다.

또한 인천교구 각 본당은 교회직원들의 퇴직금으로 매달 12분의 1을 교구에 보내며 교구는 이를 積立해 나가고 있다. 직원들의 봉급이 인상됨에 따라 퇴직금 지불에 대한 교구의 부담은 점점 커진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라도 교회직원의 처우에 대해 폭넓은 연구가 있어야 하겠다. 앞으로 장기간 교회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는 더 큰 혜택이 주어지도록 연구하여 명실공히 교회가 사회정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V. 結 言

모든 크리스챤은 서로 형제로서 그리스도를 전하며 자기가 속한 공동체를 건설하고 육성시켜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다. 하느님의 백성은 파견된 자로서의 본질적 사명으로 말미암아 자기자신의 사목뿐만 아니라 인간적 활동을 통해 복음을 선포해야 하는 공동책임이 있다.

과연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재생과 성신의 도유로 축성되어 영적 집과 거룩한 사제직을 형성하는 것이니, 이로써 신도들은 신도로서의 모든 활동을 통하여 영적 제사를 바치며 신도들은 어두움에서 놀라운 당신 빛으로 불러주신 그리스도의 능력을 전하게 되는 것이다”(교회헌장 10항).

현대 다양화된 사회를 복음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공동체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