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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世界에의 새로운 奉仕
1978년 9월호 (제 59호)
이 글은 예수회 총장 배 드로 아루빼 신부가 1977년 11월 21일 캐나다 몬트리을에서 열린〈제3차 秒I美 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신앙 - X. 신앙의 미래 -
1978년 9월호 (제 59호)
1. 信仰의 未來一世界의 未來 의심없이 ㅅ類는 오늘날 비판적인 過渡期에 처해 있다. 깊이 파고드는 願覆...

使徒敎父 (Patres Apostolici)
1978년 9월호 (제 59호)
使徒敎父란 1?2세기 초의 그리스 도교 著者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즉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한 12사 ...

사도 베드로와 주 예수 그리스도
1978년 9월호 (제 59호)
베드로는 이미 成ㅅ이 되었을.때 예 수를 만나 그분의 제자가 되었다· 그 는 이미 인간성숙의 제단계를 거...

크리스찬과 世上
1978년 9월호 (제 59호)
現世 속에 살면서도 세상에 속하지 않고(요한 15,19; 17,16 참조) 오직 하느 님과의 일치를 삶의 궁극목적...

惡의 本質과 惡의 救援
1978년 9월호 (제 59호)
- 마르틴 부버의 對話的 實存思想 - I..序 論 마르된 부버 (Martin Buber, 1878~ I965)롤 가까이 알게 된 ...

轉換期 祈禱의 定立
1978년 9월호 (제 59호)
祈禱는 인간이 몸과 마음을 하느님께 향하여,홈승과 감사’ 속죄와 청 원을 발하는 종교 내지 신앙행위의 ...

가시와 장미
1978년 9월호 (제 59호)
"나는 나자신에게 수수께끼가되었고,그래서 나는 내 혼에게 물었다,,고, 고통과 은총을 체험한 성 아우...

고대 수도자들의 기도
1978년 9월호 (제 59호)
ι. 성 베네딕또의 意義 이 글을 쓰게 된 의도는 본래 베네딕또 聖ㅅ의 祈禱에 대하여 고찰하려 는 것이었...

전례적 기도로서의 시편
1978년 9월호 (제 59호)
I. 머리말 ㅅ類文化史에 있어서 고대로부터 宗?는 예술의 모체요 그 발상지의 역 할을 했다. 종교적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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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단 1978년 9월호 (제 59호)

사도 베드로와 주 예수 그리스도

M. 그리핀

베드로는 이미 成ㅅ이 되었을.때 예 수를 만나 그분의 제자가 되었다· 그 는 이미 인간성숙의 제단계를 거쳤던 것이다. 그는 기혼남성이었고 직업은 어부였으며 소유물도 다소 있었다, 그 는 그때까지 洗表요한의 제자였었다.

여기서 내가 먼지 전제하고 싶은 것 은신약성서의 내용은기록된대로인 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나 오늘 날 신학자들이 텍스트에 관한 문제와 편집상의 비판문제에 대해 많이 논란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디·, 나는 「신약성서의 베드로」(Pder in the New Testament) 라는 책 을 잘 알고 있 다. 그 책은 Raymond Brown, Karl P. Donfried 및 John Reumann 이 편집한 것으로써 1973 년에 Augsburg 출판사 가 발행했다. 이 책은 프로테스탄트 와 가톨릭 학자들이 신약성서상의 배 드로의 위치에 관해 공동으로 연구한 것이다. 내가 알기로는 이 책이 이 방 면에 관해 가장 새로운 지식을 제공 하므로 내가 이 小論을 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성서적인 자료가되고 있 다. 이것으로 이 소론의 서언을 삼고

이제 ErikErikson 의 社會心理學的 국 면과 비교하여 사도 베드로의 인간성 융 살펴보고자 한다.

Ο 신뢰심

복음서에 보면 사도 베드로에 대한 이야기가 다른 어떤 사도보다도, 아 니 다른 모든 사도들을 합한 것보다 도 더 많이 나오고 있다. 이와같이 학 월한 그의 위치는 실로 주목할 만한 것이다. 그것은베드로가弟子職의 모 델^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학자들 이*많다. 나도 그런생각에 동감이다. 왜냐하면 제자직에서 나타나고 있는 (인간성숙)단계는 바로 베드로 사도 의 생애에서 豫示되고 있는 것 같으 니 말이다. 사도 베드로에 관한 첫번 記환는 그가 예수의 제자로불리는데 관한 이 야기 이 다. 이 제 4지 세 자 요 한의 제자였던 그는 새삼 예수틀 따 르기로 작정하고 예수를 자기 생활의 중심으로 삼은 것이다. 그는 즉시 예 수와 그분의 理念 및 생활양식을 사 랑했 다. 그는 예 수의 인 격 에 매 혹되 었다. 그는 스승 예수를 전적으로 믿었던 것이다. 이것은 인간성숙의 중 대한 단계로서 베드로는 예수에 의해 서 만 자신의 충만한 영 적 성 장과 인격 완성에 도달하리라고확신했기 때문 이다. 이제예수는베드로의생애에 확고한 중심이 된 것이다. 예수와 배 드로가처음만났을때의미심장한사 건이 있었는데 그것은 훗날 베드로의 영 적 성 장을 촉구했 던 것 이 다. 예 수께 서는 베드로의 이름을고치시면서 "너 는 시 몬이 라 불렸는데 이제부터 베 드 로라불리리니 그뜻은 ‘반석’이다’,고 하셨다. 이것은 베드로가 예수를 신뢰 했을 때 예수도 베드로를 신뢰했다는 것을드러낸다. 이리하여 결국 예수께 서는 베드로에게 ≪너는 다른 사람들이 믿을만한 인물이다”라고 암시하신 것 이 다· 이 것 이 야말로 ?날 베 드로의 인 간성숙에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것이. 다. 이때 베드로는 자기를 신뢰하는 스승ㅣ예수의 뜻을 알고 그가 받은 새 이름에 함축된책임을질뜻이있음을 표명한 것이다. 이것은 실로 흥미로운 일이다. 이리하여 베드로는 예수를 신뢰하고 또 예수께서도 그를 신뢰하 신다는 것을 깨닫게 됨으로써 상호신 뢰의본보기가된것이다.

? 自律性

베드로는 예수께, ≪나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만을 따르겠읍니다”라고 말씀드렸다. 그렇다면 그는 정말 이 러한 결심을 실행할 만큼 의지가 강 한사람이었는가, 그의 결심은순간

98 使徒 베드로와 主 예수 그리스도

적인 생각이 아니었던가 라는 의문이 생긴다. 그는 기혼자였다. 그렇다면 그·는 아내에게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들 수도 있지 않았겠는가. 그는 이제 까지 세자요한의 제자였었다. 그렇다 면 그는 요한의 다른 제자들한테 거 스*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버티.고 그 들의 기대에 역행할 수 있었겠는가? 또 그의 결심을 인경하지 않고 오히 려 그를 어리석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 었을 것이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 부 딪쳐 문득 자신율 반성하게 되었고S 그래서 자신의 결심을 더욱 편고케 하 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이제 그는 자신의 결심을 스스로' 수·행하는 이가 되었으며, 자신을 의심하지 않고 또 다른 이들의 반대에유 불구하고 결심 을 수행 할 수가 있게 된 것이 다.

Ο 솔선수범

베드로는 분명코 수동적으로 예수 를 따른 제자만은 아니었다. 그는 스 ㅣ 승의 계획과 사업에 적극적으早 침·여 했 던 것 이 다. ■그가 복음을 전 파하러 보냄을 받았을때는 언제나기쁘고만 족한 마음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이. 런 사실로 미루어보면, 그는 자신의 새생활에 몰두했기 때문에 어떤 죄책 감에 사로잡히지 않았던 것이다, 어 떻게 보면, 이것은 자신이 행동하면 서도 자신의 훗날에 대해 신중한 책 임이 없다는 의미에서 幼年期와 같다 고 하겠다. 이 단계에는 그가 단순한 진리만을 표명하게 되고 적정거리가 생기는 경우 언제나 지체없이 예수께 로 달려가야 했던 것이다.

복음성경을 읽어보면 새로운 왕국 에서 누가 으뜸자리를 차지할 것이냐 에 대해 제자들 중에 많은 논쟁이 있 었다. 베드로는첫째가되고자했고 또 제 자들 중 가장 훌륭하다고 생 각 했다. 그는· 자신이 사도단을 이끝어 갈 책임을 젊어질 날을 고대하고 있 었다. 그는 본래 무슨 일이 일어나기 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내적인 확신을 가지고 그것을 행동으 로 옮기었다. 그는 어디서나 할 수만 있다면 솔선수범하였던 것이다.

Ο 5기

베드로는, 차츰차춤 사도단의 지도 자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예를 들면, 예수께서 설교하실 때, 더욱 분명히 풀이해주시기를 청하는 이는 그였디 복음성경에 흔히 나타나는 바이거니 와 베드로는 분명코 어떤 게인의 자 격 그 이상으로 행동했다. 그·는 사도 단의 대변자였다· 그는 다른 사도들 외, 요구에 응답하려 애썼고 혼히 그 의 실수는 전 사도단의 그롯된 생각 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한번은 제자 들이 '전도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 이었다. 예수께서는사람들이 당신을 누구라고 하느냐고 계자들에게 물으 셨다. 제자들의 말을 들으신 후예수 께서는 "그러나 너희는 나를 누구라 고 하느냐?"라고 가장 중대한 질문 을던지셨다. 그것은 난처한 질문이

었다. 그때 바로베드로는 “주님은살 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메시아이십니 다”라고 대답했다. 그후 예수께서는 당신이 조금 후에 사람들에게 조롱받 고 채찍을 맞으며 침뱉음을 당하고 마 침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리라는 것 을 말씀하시면서 .당신이 젊어지신 언 짢은 사명을 분명히 이야기하였다. 달리 말하면 그리스도는, 당신 제자 들이 바라는 類의 현세적 메시아가 아 니라 聖父의 뜻을 이루기 위해 고통 받는 종이라는 것이다. 이런 말을 들 었을 때 제자들은 모두 질겁을 했던 것이다. 이때 베드로는 ≪주여,결코 그럴 수가 없읍니다”라고 하면서 그리 스도의 말씀을 부정하고 믿으려 하지 않았다. 그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스 승을 옹호하·려는 것 같았지만 실상음 주님의 말씀을 듣고 열등감과 불안감 윤 가진 나머지 자신을 옹호하려 했 던 것이다. 이때 예수께서는'베드로 -S- 향하여 "사탄아 물러가라!” 고 하시·면서 그를 엄책하셨다. 베드로는 일시적으로 氣가 꺾이었으나 그후 곧 감정이 누그러져 주께서 그에게 가르 치시려는 메시지를 차춤깨닫게 된 것 이다. 배드로가결코意氣沮喪되지 않 고 자신의 실수에 대해 현실적으로대 치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는 넘어 진.후 언제나 다시 일어났고 자신의 소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왔던 것 이다. 이와같이 베드로는스승의 계 획을 바꾸어보고.싶었지만결국 그계 획에 同化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런 데 베드로의 실수는.자신의 소명에 自 信을 갖고 싶어하는 열성적인·인간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이었다. 그러므로 인격적으로 건전한 사람만이 그런 실 수를 저지르고 따라서 이것은 인간성 숙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ο 주체성

베드로는 자신의 직무에서 ?독창적 인 충실성을 드러내었다. 그는 스승 과 사도단 및 자신에게 충실해야 했 다. 사도단에 대한 충실성은 비단 스 승을 사랑하고 스승께 충성하는 제자 의 태 도만은 아니 었다. 그것은 메 시 아요 주님이신 그리스도와의 개인적 인 사랑의 관계만이 아니라 바로 제 자들의 모임인 공동체에 충성하는 것 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것은 바로 내 가 누구냐, 나는 그리스도와 사도단 과어면관계가있느냐하는身元문 제였다. 복음성경을 읽어보면, 公生 涯 한두 해 가 지 난 후부터 는 그리 스도 와 군중과의 친밀관계는 끝장난 인상 을 주고 있 다. 예 수께 서 군중들에 게 엄격한 요구를 하셨을 때 즉 당신을 따르는 이들은 자기들의 이기심, S 愛心, 欲情, 貪心.및 그들을 좁고 갑 작한 자아의 울타리 속에 .얽매어두는 모든 요소!· 극복해 야 한다고 강조하 셨을 때 물불을 가리지 않던 군증들 의 종교적 열광도 식기 시작했다. 이 리하여 예수를 따르던 종교 지도자들 중 많은 이들도 마침내 그분을 떠나 고 말았던 것이다.' 이때 그리스도께

서는 남아있던 제자들에게 “너희도 나 晉 떠나려는가?” 하고 물으셨고 베 드로는 제자들을 대표하여 “주여 당 신에게만 영생의 말씀이 있는데 우리 가 누구에게 가리이까?”라고 대답했 던 것이다. 또한 베드로는, 예수께시 성목요일에 악당들에게 잡히시기 직 전 “주님,모든이가.주님을부인해도 저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겠읍니디-” 라고 다짐했던 것이다. 이것으로 미 루어보아도 베드로는 자신을 믿고 있 었던 것이 분명하다.

이제 베드로와 사도단의 一體性을 좀더 깊이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 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동료들로부 터 존경을 받고 신뢰를 얻기 바란다. 베드로 역시 그의 동료 사도들로부터 同感과신뢰를 얻고자했던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념과 이상에 집착하 여 인격적으로 건전하게 되려면 같은 생각을 지닌 사람들의 지지를 받아 야 한다. 베드로는 다른 사도들이 자 기를 그들의 대변자로 인정한다는 것 ㅡ이것은 단순히 그가 다른 사도둘 을 앞장선다는 것만은 아니다ㅡ을 알 았던 것이다· 사도단은 예수께서 어 떤 일을 하실 때 베드로률 특별히 생 각하셨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야이로의 딸이 병든 것을 고치셨을 때, 당신의 모습을 영화롭 게 변화하셨을때,겟세마니 동산에서 기도하셨을 때 특별히 .베드로를 데리 고 가셨던 것이다. 베드로는 사도단 의 인정과 아울러 예수의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자신의 신원은 확고부동 했던 것이다. 따라서 그의 생애에는 정서적 심리적 調和가 있었던 것*이다.

? 친밀성고온 연대성

서글픈 밤이었다. 마침내예수는체 포되고 베드로는 사랑하던 스승을 맹 재와 저주로써 모른다고 공공연히 부 인하게되었다. '베드로는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어쩔줄을 몰랐다. 그 가 자기"■■본래의 직업인, 어부로 되돌 아가 티베리아 호수에서 고기를 잡고 있을·때에 예수께서 그에게 나타나셨 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예수께 서 ㅣ다시 베드로를 찾으셨다는 것,즉 베 드로를 구하러 오시 므로 그는 스승 을 부인한 이후 다시 본래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예 수는 베드로가 당신을 세번 부인한 것 을 보상케 하기 위해 당신께 대한 사 랑을 세번이나 고백하게 하셨고 이리 하여 넘어진 그를다시 일으켜세우셨 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 으신 것은 결코 베드로의 마음을 아 시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예수께서 는 이미 베드로의 사람됨을 알고계셨 다. 예수께서 세번씩이나 물어보신 것 은 그 까닭이 다른 데 있었다. 그것 은 바로.베드로의 마음에 깊은 충격 을 주어 스승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직분을-진정으로체험케 하기 위해서 였다. 그것은 한편 매우 고통스러웠으 나 또 한편 매우 출거운 체험이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이런 기

회를 통하여 다른 사도들 앞에서 스 승에 대한 자신의 참된 사랑을 공적 으로 고백하고 중거할 수 있었기 때 문이다. 그뿐 아니라 그것은 그가 사 도단과 사랑으로 결부되어 있음을 드 러내는 것이기도 했다·

바로 이때 그는 새로운 공동체의 주 초(바위)가 된 것이다. 그런데 홍미 로운 일은 주께서 그에게 양때를 치 는 일에 관해서가 4니라 양때의 주 인인 당신을 사랑하는지에 관해서 물 으신 것이다. 그가 주님을 사랑한다 고 긍정적인 대답을 했을 때 그는 양 메를위해 생명을버릴 각오를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던 것이다. 이때 그는 자신이 젊어질 십자가의 운명을 거부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가 주님 의 일에 열성을 가지고 앞장설 각오 -s- 했을 때 주께서는 그의 직분을 확 신케 하시려고 당신이 참된 목자임을 말씀하시면서 "내 어린 양을 치라! 나의 양올 치라”고하셨다. ·

우리는 이 장면에서 베드로의 인격 적 성장을 찾아볼 수 있다. 그는 그 리스도의 계획과 사명에 몸과 마음을 바쳐 스승과 견고한 유대를 맺으려 했 기 때문이다. 마침내 그는 이제까지 준비해온 사도단의 통솔권을 장악할 각오 즉 양때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 을 바칠 각오가 섰던 것이다.

Ο 헌신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사도들이 당 신을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사도단을 이끄·는 베드로의 직분은 한결 뚜렷하 게 되었다. 그때 베드로는 예수를 배 반한 유다를 대신하여 사도 한분을 뽑 기 위해 사도들을 모은 것이다. 그는 사도단울 돌보고 그들의 생 활필수품 을 장만하고 그들을 존경하여 사도선 출권을 주었던 것이다. 또 성신강림 때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사도들이 술취한 사람들처럼 이상한 방언을 하 는지 백성들이 이상하게 여겼을때에, 그것은 바’로 성신으로 말미암아 된 일 이라고 그i에게 설명한이도바로베 드로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사 도단을 웃음거리가 되거나 오해를 받 지 않게 했던 것이다.

그리고 뒷날 사도들간에 의견대립 이 있었을 때 베드로는 그것을 해결 하여 일치를 보존하려고 예루살렘 공 의회를 소집했던 것이다. 한마디로 그 는 자신의 세계나 자아 속에 읽매이 지 않고 주 예수를 위하여 신자들의 무리를 돌보았던 것이다. 그는 예루 살렘 신자들을 돌본교회의 지도자요, 지칠 줄 모르·는 복음전도자였다. 그 가 쓴 두 서간·경을 읽어보면, 교회에 서 그가 차지하는 위치가 어며한가를 더욱분명히알수가있다. 그는 신 앙을 옹호하가 위해 순교톨 각오한신 자들에게 첫 서간경을 썼던 것이다. 그는 그들을 지도하고 그들에게 용기 를 북돋았던 것이었다. 우리는 그가 첫째 서간경에 나타난 방법과는 좀 달 리 그러나 역시 중요한 방법으로신자 들을 돌본 사실을 그의 둘째 서간경

을 통해서 알 수가 있다. 그는 거짓 교사들이 나타나 그리 스도의 제 자들 의 가르침을 위협할 때 교리적인 문 제를 다루었던 것이다. 우리는 그의 둘째 서간에서 오늘날 우리가 이해하 고 있는 ?導權과 관련된 '베드로의 교도권,에 ㅣ대한 개념을 비로소 분명 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사도 바 울로의 의견을 판단할 만한 권위가 있 음을 주장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이상으로 보아,그는 스승을 부인한 것을 뉘우친 후 자기 형제들을 견고 케 하라고 주께서 그를 위해 특별히 기도하신 것을 기억하고 큰 위로를 받 았을 것이다. 그는 실상 주께서 분부 하신 대로 실행했던 것이다. 그는 다 른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 고 헌신적으로 자신의 과업을 수행함 으로써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었다.

Ο 穩全

이제 사도 베드로의 생애 말기에 대 하여 살펴보자. 베드로의 사도시절을 살펴 보면, 그의 생 활체 험을 .≪그는 온 전한 삶을 살았다”라는 한마디로 요 약할 수 있겠다.· 자신이 살아온 성공 적인 생애에 대하여 “나는 온전한 삶 을 살았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말마디가 또 어디 있 겠 는가 ? 베 드로는 Erikson 이 서 술한 인격성장의 단계를 모조리 다 겪었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베드로의 영적 성 장과 Erikson 이 말하는 심 리 사희 적 발전단계 간에는 어면 類比가 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매우 훌륭한 방법 으로 심리학적 성장과경을 모두 거친 것이 틀림없다고 결론짓지 않을수 없 다. 그는 훌륭한 남편과 家長 및 사 업가가 될 수 있었으리라 여겨진다. 그는그렇게 될만한심피학적 근거 가 있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베드로는, 신약성서에 기록 되어 있는 어떤 큰 실수를 저질렀다 고들 흔히 말해왔던 것이다. 그의 생 애가 끝날 무렵 그는 자신이 범한 과 오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는 그것 을 비통한 마음으로 회상하지는 않았 으리라고 확신한다. 그는 사랑하던 스 승의 용서를 받았음과 자신의 과오에 도불구하고 인격적으로 성장했음을 회상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인생 을 있는 그대로 인정했던 것이다.

사람의 氣質은 죽음 앞에서 시험을 받고 이때 그의 됨됨이가나타나는법 이다. 베드로의 죽음은 자신에 관한 것을우리에게 많이 알려주고 있다, 그는 생명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사 소한 일에 목숨을걸지는 않았지만 죽 음이 인간 최악의 사건이라고는 생각 하지 않았다. 인생에는죽음보다더 나쁘고 더 두려운 것들도 많이 있다. 베드로에게는 사도들이 신앙을 거부 하는 것과 함께 스승을 부인한 것이 바로 그런 것이었다. 그는 두려움 없 이 온전한 삶을 살아온 것처럼 두려 움 없이 죽음을 맞이했던 것이다. 그· 는어떤 이상이나信條를 위해죽었 다기보다는 그가 생명보다 더 사랑했

던 그어떤 분 (a very concrete person) 을 위해 즉었던 것이다. 그는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였으며 스승 그리스도 를 본받아 자기를 박해하는 이들을 위 해 기도했던 것이다,

어떤 의미호보면 죽음은개체의 파 멸이지만 인격 및 全Λ間의 최상완성 이기도 하다. 순교는 베드로가 예수 께 대'한자신의 사랑을 개별적으로또 온전히 드러냈고 또신자공동체에 대 한 사랑을 최고도로 드러낸 행위였다. 베드로는 죽음을 통하여 ≪자기 벗을 위해 생명을 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 이 없느니라”고 하신 주의 말씀을 성 취했고따라서그는참된 사랑의 증인 이 된 것이다. 그리스도 교회가 언제 나 베:트로에게 특별한 사랑을 드러내 보인 것은 그가 모든 신자들의 모범 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베드로 를 통하여 우리 자신을 살펴보게 된 다, 우리 는 그리 스도와 형 제 들에 대 한 우리의 사랑을 알고 있지만 역시 우 리의 나약성과 이기심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에게 충실하며 베 드로가 살았던 것 같은 온전한 삶을 살 아야 할 것이디배 드로는, 우리가 비 록 불완전하지만 주 그리스도의 제자 답게 신앙공동체의 온전한 삶을 살아 가는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희망의 상징이되고 있다. ?

(IS文 : Michael Griffin, O.C.D., Saint Peter and his Lord, Spiritual life, winter 1977,pp. 205-211, 李洪根神父 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