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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자유와 문화와 교육의 기초
2006년 9월호 (제 332호)
"일하기 위해 여가를 보내는가? 아니면 여가를 위해 일하는가?” 모든 사람 이 하나의 노동자로서 산다고 ...

『인생이란 무엇인가』
2006년 9월호 (제 332호)
"진정한 예술은 자신을사랑해 주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처 럼 , 특별히 화장하거 나 치 장할 필요가 없다....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 이야기』
2006년 9월호 (제 332호)
나는시험이 무섭다. 시험 보고 매 맞고 통지표받고 매 맞고 내 다리 장한다리. 초등학교 5학년 남자 어...

『불교,이웃종교로 읽다』
2006년 9월호 (제 332호)
현재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University of Regina)에서 비교 종교학 교수로 봉직하시는 오강남 교수는 한...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2006년 9월호 (제 332호)
숫자상 다소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사목자들 은 여러 계층의 신자들을 비롯하여 다른 사 탐들과 상관하는 직...

교부들의 복음해설 (연중 제22주일~제25주일)
2006년 9월호 (제 332호)
9월 3일 ® 연중 제22주일조상들의 전통“너희는 모두 내 말을 듣고 깨달아라.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

감리교신학자가 본 “가톨릭 교회 · 루터교세계연맹 · 세계감리교협의회의 의화교리에 관한 공동 선언문의 역사적 의미
2006년 9월호 (제 332호)
1999년 10월 31일에 가톨릭 교회와루터 교회가공동발표한 "의화교리에 관 한공동선언문”(이하「공동선언문...

"가톨릭교회 루터교세계연맹 세계감리교협의회의 의화 교리에 관한 공동 선언문" 해설
2006년 9월호 (제 332호)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의장 발터 카스퍼 (Walter Kasper) 추기경 이 2006년 7월 16일부터 24일...

세계감리교협의회와의 의화 교리에 관한 공동 선언문
2006년 9월호 (제 332호)
감리교성명서 1. 루터교세계연맹과 로마 가톨릭 교회는 공식 승인을 거쳐 1999년 10월 31 일 "루터교세계...

칼 베커가 말하는 'Subsistit in'의 의미에 대한 논박
2006년 9월호 (제 332호)
최근『로세르바토레 로마노』(L' Osservatore Romano) 지에서 칼 베커는 '교회 헌장’ 8 항 수정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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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학 동향 2006년 9월호 (제 332호)

칼 베커가 말하는 'Subsistit in'의 의미에 대한 논박

프랜시스 A. 설리번

최근『로세르바토레 로마노』(L' Osservatore Romano) 지에서 칼 베커는 '교회 헌장’ 8 항 수정과정에서 기존의 '이다 (est)’ 에서 '안에 존재한다 (subsistit in)’ 로 바뀐 것에 대한 일반적 해석과 달리, 제2차바티칸공의회는 그 리스도의 교회와 로마 가톨릭 교회가 완전하게 동일하다는 것에 대한 본래 의 입장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고 주장하였디이 글은 예수회 동료 프랜 시스설리번이 베커의 논거에 대하여 응답하는글이다.

2005년 12월 5~6일자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1>에는교황청 그레고리오대 학 신학부 명예 교수이자 1986년부터 교황청 신앙교리성 자문 위원으로 활동 하고 있는 예수회 칼 베커 신부의 중요한 글이 게재되었다. 이 글에서 칼 베커 신부는,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이다(est)’ 에서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로 말마디를 바꾼의미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교회에 관한교의 헌장「인류의 빛」(Lumen Gentium)S] 1962년 초안과 1963년 수정안에서는 둘 다 간단하게 그리스도의 교회와가톨릭 교회를동일시하였다.

초안에서는「신비체」(Mystici Coporis)에 서 그리스도의 신비체가로마가톨릭 교회라고한교황비오12세의 가르침을 확언하였다 a 1963년 수정안에서도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한 교회가 가톨릭 교회라고 하였다.3) 그런데 1964년에 승인받아 반포된 최종본에 서는그리스도의 교회가가톨릭 교회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라고바뀐 것이다.4) 베커가 제기한 문제는, ‘이다(est)’ 에서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로바뀌게 된 의미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말마디의 수정이, 공의회가 더 이상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를 동일시하는 입장을 고수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교회가 결국 가톨릭 교회의 울타리 너머로 확대되어 완전하지는 않더라 도 다른 그리스도교 교회들 안에도 현존한다는 것을 인정하였다는 의미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이다. 베커 신부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그는 공의회가 그리스도의 교회와가톨릭 교회를완전히 동일시한본래의 주장에서 벗어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주장한다. 이 글에서는 베커의 논거를 제시하고 나서 필자가 왜 그러 한 논거가 그의 결론을 뒷받침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지 그 근거를 설명하고자 한다.

필자가 오해하지 않았다면,베커의 결론은 가톨릭 신자든 아니든 수많은 사 탐들, 특히 교회 일치 운동에 어느 모로든 관여하고 있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들 사이에는 빌레브란츠 추기경이 25년 전 당시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밝힌 견해에 대하여 폭넓은 공감 대가 있어 왔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회칙「인류」(Humcmi generis)와특히 회칙「신비체」의 영감을받은 이 문장에서, '이다(est)’ 는배 타적인 의미를지녔습니다. …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는, 하느님의 유일
하고 진정한 교회가 가톨릭 교회 안에서 발견된다는 믿음뿐만 아니라, 그럼에 도 완전하지는 않지만 가톨릭 교회 밖으로 확장된다는 확신을 둘 다 강조할 수있습니다.”5)

필자는 무조건 이 의견에 동의하거나 베커 신부가 제시한 논거를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고서 베커 신부의 입장을 반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는 「공의회 회의록」(Acta synodalia)과 바티칸 비밀문서고 자료들에 근거하여 결 론을 도출해 낸 것이다. 그가 신앙교리성의 자문 위원으로 일한 20년의 세월 과 바티칸 신문에서 그의 글을 비중 있는 자리에 실었다는 사실 때문에, 사람 들은 그의 글을 더욱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만, 그가 자신의 입장을 위하여 제 시한논거에 대하여 주의 깊게 숙고해 볼 만하다.

그러나 논거를 다루기 이전에 그의 글에서 필자가 공감하는 부분을 지적하 고자 한다. 이것은 교회 헌장 8항에 사용된 ‘subsistere’ 라는 라틴어의 의미와 관련된 것이다.

베커는 ‘subsistere’ 라는 말을 세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한다. 곧 '실 현되다 (to be realized)’ , 중세 스콜라철학의 존재론적인 의미에서 ‘있다 (to subsist)' , 그리고 '남다, 영원하다(to remain, to be perpetuated)’ 는 의미라는 것 이다. 그는 ‘실현되다’ 는 교회가 구체적으로 실현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순전 히 이념적인 실체라는 의미를 내포할 수도 있다고 하며 첫 번째 의미를 거부한 다. 존재론적인 의미에서 '있다’ 는 본래 스콜라 철학자들이 사용하던 대로 '다른 곳이 아닌 바로 그 자체 안에 존재하다’ 를 의미하므로 두 번째 의미도 배제한다. 그러고 나서 베커는 '남다, 영원하다’ 는 의미야말로 고전 라틴어와 중세 라틴어에서 사용하던 ‘subsistere’ 에 부합하는 의미라고 단언한다. 그는 "이러한 의미는 공의회의 가르침에도 잘 맞는 것이었다. 이 가르침에 따르면,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구원의 모든 수단은 가톨릭 교회 안에서 영원히 찾아 볼 수 있는 것이다.” (519면 C) 라고 덧붙여 말한다. 또한 이 의미가 이 말이 쓰인 직접적인 문맥상 의미와도 부합한다고 말할지도 모른다.6)  ‘교회 헌장 8항의 그 단락은 그리스도께서 세우시고,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맡기신 교회에 대한이야기로시작된다. 이어서 그리스도의 이 교회가베드로의 후계자와그 와 친교를 이루는 주교들이 다스리는 교회 안에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은 온전 히 일리 있는 말이다. 일치 운동에 관한 교령「일치의 재건」 Redintegratio) 역시, 그리스도께서 당신 교회에 주신 일치, 결코 잃어버릴 수 없는그일치가가톨릭 교회 안에 있다고하며,‘subsistit’ 의 바로이의미를 확인해 준다.7)

필자는 ‘subsistit’ 의정확한번역과관련하여 베커의 의견에 동의한다는사 실을밝히며, 이제 왜 베커 신부가펼친 이론에 동의하지 않는지 그이유를설 명하고자 한다. 베커 신부는 ‘이다(est)’ 가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로 바 뀐 사실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의 완전한 동일시에 대한 본래의 주장을 포기했다거나 누그러뜨린 것을 의미하지 않는 다고 하였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교회 헌장’ 1963년수정안에서는더 이상신비체와 가톨릭 교회 사이의 동일성을 단언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그리스도의 교회는 가톨릭 교회이다.”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여기에는 "비록〔가톨릭 교회의〕전 체 조직 밖에서 많은성화의 요소들이 발견되지만, 이 요소들은그리스도의 교회의 교유한 것으로서 보편적 일치로 재촉하고 있다.”8)는 종속절도 있었다. 공의회가그리스도의 교회와가톨릭 교회를동일시하던본래의 입장에서 벗 어나지 않았음을 입증하기 위한 베커의 첫 번째 논거는, 1963년 공의회에서 이 수정안을 토론할 때 주교들은 "그리스도의 교회가 가톨릭 교회이다.” (Ecclesia Christi est Ecclesia Catholica.) 라는 문장에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 았다는것이다. 이로써 베커는주교들이 분명히 그리스도의 교회가가톨릭 교 회와 동일시된다고 믿고 있었다는 결론을 내린다.

필자는, 1962년 초안에 대한 토론에서 신비체와 로마 가톨릭 교회를 동일 시하는 주장을 앞장서서 반대했던 추기경들이9) 1963년 수정안에서 그리스도 의 교회를 가톨릭 교회와 동일시하는 주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 았다는 사실이 이상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1963년 수정안 에 대한 토론에서 "그리스도의 교회가 가톨릭 교회이다.”는 말을 피하려는 취 지에서 적어도두가지 제안이 이루어졌다. 베커자신도,하를렘 교구의 반도 데바르트주교가네덜란드주교들을대표하여 "〔그리스도의 교회가〕가톨릭 교회이다.” (est Ecclesia Catholica) 라는 부분을 "〔그리스도의 교회가〕가톨릭 교회 안에서 발견된다.’’ (invenitur in Ecclesia Catholica)로 바꾸는 것이 어떠냐 고 제안하였다는사실을 언급한다.10)그러나 베커는 칠레의 실바 엔리케스추 기경이 "그리스도의 교회는가톨릭 교회이다.”를포함하여 그문장전체를삭 제하자고 제안했던 사실은 언급하지 않았다. 엔리케스 추기경은 "지상의 나그 네인 교회를 로마 가톨릭 교회와 동일시하는 것은 단지 사회학적인 방식으로 설명하는것이므로바람직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모든것을적어도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지체들과 관련된 문제들과 밀접하게 연관시켜 말해야 합니 다.”11) 고 말한 것이다. 또한 베커는 다음과 같은 사실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곧, 몇몇 주교들은 1963년 수정안에서 말한 가톨릭 교회 밖에서 찾아볼 수 있 는 ‘성화의 요소들 (elementa santificationis)’ 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요소들 을‘진리의 요소들 (elementa veritatis)’ 로도설명하여야한다고말하였고, 이 요소들을 '교회의 고유한’ 것으로 인정하려면 자기 구성원들에게 이 요소들을 베푸는 공동체들에 대한 더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표현하였던 것 이다.12)

1963년 수정안에는 가톨릭 교회가 다른 그리스도교와 여러 방식으로 결합 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고 설명하는 새로운 항도 첨가되었다. 그 항에서는 다 른 그리스도교들도 그리스도를 사랑으로 믿고, 세례와 다른 성사들을 받으며, 그들 안에서도 구원하시는 당신의 능력을 발휘하시는 성령께 대한 견고한 유 대를 맺고 있다고 언급하였다.13) 크리스토퍼 버틀러 아빠스는 그 글에 디음과 같은 글을 덧붙이자고 제안하였다.

"그리스도의 이러한 제자들은 비록 완전한 보편 친교에서 갈라져 나갔지만 공동체 들이나 교파나 교회들 안에서 다함께 결합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도 안 된 다. 이러한 공동체들이나 교회들은 순전히 자연적으로 설립된 단체가 아니다. 그 들은 비록 불완전하지만 복음의 원리, 따라서 초자연적인원리에서 생겨났기 때문 이다. 따라서 교회의 사회적이고 가시적인 본성은 어느 모로든 그 자체를 초월하 여 이러한 교파들 안에도 반영된다. 이러한 말을 덧붙이는 이유는 이 진리가 교회 의 개념을 정화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개인의 마음속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는 그리스도교 공동체들 안에서도 그 한계를 초월하여 확 장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베커 신부의 첫째 논거에 대하여 필자는 이렇게 응답할 수 있을 것이 다. 1963년수정안에 대한 공의회 토론에서 오직 두 명의 주교만이 "그리스도 의교회는가톨릭교회이다.”는말을더 이상하지 않도록본문이 바뀌어야한다고 제안하였음은 사실이다. 그러나 버틀러 아빠스와 몇몇 주교들은 가톨릭 교회 밖에 있는 성사들과 같은 '성화의 요소들’ 을 인정하려면 이 요소들을 보 전해 오고 자기 구성원들에게 이를 베푸는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에 대한 더욱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었다. 따라서 필자가 추정하기에는, 공의회가 그 요소들을 ‘교회의 고유한’ 것으로서 인정하면 그 요소들이 발견 되는 공동체들의 교회적 특성도 인정하여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 그리고 그들 의 교회적 특성을 인정한다면 공의회가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가톨릭 교회와 동일시하여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가 1963년 수정안 개정 소위원회에 서 제기된것이라면, 1963년수정안에 대한 공의회 토론에 근거하지 않고서 는 이러한 문제 제기가 이루어질 수 없었다고 본다.

베커의 그 디음 논거는 그 자신이 바티칸 문서고에서 발견한 한 사실에 근거 한다. 당시 교황청 성무성성의 자문 위원이자 공의회 교리위원희 총무였던 세 바스티안 트롬프 신부(예수회)는회칙「신비체」와 '교회헌장’ 1962년초안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인물로서, 바로 그가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 릭 교회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하여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는 말을 사용 하자고 제안한 장본인이었다. 베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처음부터 트롬프 신부는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의 완전한 동일성을 옹호하고 있었고, 이러한 확신을 공의회의 틀에 담고 이를 더 굳건히 하였다. 마지막 순간에 그 의 마음이 바뀐 것이 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518면 A).

필자처럼 트롬프 신부를 알던 동료라면 누구나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를 완전히 동일시하는 문제에대하여 그의 마음이 바뀌지 않았으리라는 데에 동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 교리위 원회와 '이다(est)’ 에서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로 바꿀 것을 승인한 공의회에서 과연 트롬프 신부의 의중을 그대로 이해했느냐 하는 것이다. 다행히, 베커는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진 방식을 설명하고자 트롬프 신부가 이 제안을 하면서 사용했던 말을 그대로 전한다. 따라서 우리는 트롬프 신부가 무슨 생 각으로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는 말을 사용하자고 제안했는지를 알 수 있다.

1963년 수정안에 대한 공의회 토론이 끝난 이후에, 개정 작업을 위한 소위 원회가 선정되었다. ‘교회 헌장’ 개정 소위원회 의장은 '교회 헌장’의 초안을 작성한제라르필립 몬시놀이었다. 한달뒤 1963년 11월26일에 필립은개 정안을담당교리위원회에 제출하였다. 이 개정안에서, '가톨릭 교회이다(est Ecclesia Catholica)’ 는 말은 '가톨릭 교회 안에 있다(adest in Ecclesia Catholica)’ 로바뀌어지게 되었다. 필립은이 말이 공의회에서 제안된말이고다른데에 도 성화의 요소들이 현존한다는 것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에 이 렇게 수정하였다고설명하였다. 베커가지적한대로, 1963년수정안에 대한 공의회 토론에서는 어느 누구도 ‘이다(est)’ 에서 '안에 있다(adest in)’ 로 바꾸 자고제안하지 않았다. 그러나우리가살펴 본대로, 반도데바르트주교는 '안에서 발견되다(invenitur in)’ 로 바꾸자고 제안하였다. 필립을 위시한 개정 소위원회가 이 표현들을 동등한 것으로 보았다는 좋은 증거가 있다. 개정안에 대하여 설명하는공식 '보고서 (Relatio)’ 에 '안에 있다(adest in)’ 와 '안에서 발 견되다 (invenitur in)’ 가동의어로사용된다고분명히 제시되어 있는것이다.15)

이제 우리는 트롬프신부의 역할을 살펴보자. 베커는 바티칸 문서고에 보관 되어 있던 녹음 테이프를 통하여 얻은 정보를 제시한다. 바로 필립 몬시놀이 '안에 있다(adest in)’ 로 수정된 개정안을 제출했던 그 교리위원희의 총회에서 벌어진 토론에 관한 정보 말이다. 교리위원회 위원이었던 헤리베르트 샤우프는 '안에 있다(adestin)’ 라는 말이 불명확하다는 근거로 반대하였다. 이에 트 롬프가 다음과 같이 한 말을 베커는 그대로 인용한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레L로 '〔그리스도의 교회가〕톨릭 교회 안에 존재한다.’ 는 말 은배타적인의미입니다. (매우강한어조로말하기를) '〔가톨릭 교회 이외의〕 다른 곳에서는〔성화와 진리의〕요소들만 있을 뿐이다.’ 는 말입니다. 이것이 그 본문이 설명하는 바입니다 (Possumus dicere itaque: subsistit in Ecclesia catholica, et hoc est exclusivum, in quantum dicitur: alibi non sunt nisi elementa. Explicatur in textu. 517면 C). 따라서 우리는트롬프신부가 '안에 존재한다 (subsistit in)' 는 말을 제안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트롬프 가 이를 강력히 주장한 것은, 그리스도의 교회가 오로지 가톨릭 교회 안에만 존재하고 가톨릭 교회 밖에는 요소들만 있다는 의미에서였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분명히 이 말은가톨릭 교회 외에는그 어느 것도교회라 불릴 수 없다는 의미였다. 트롬프신부의 입장은 1962년초안에 제시된 ‘오로지 로마가톨릭 하나만이 정당하게 교회라 불릴 수 있다.’ 는 입장에서 조금도 물러나지 않고 있었다.16)

교리위원회는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에 대한트롬프신부의 제안을받 아들였다. 베커는 위원회가 이 말에 대한 그의 이해도 받아들인 것이라고 한 다. 그러나사실, 그교리위원희는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에 대한트롬프 신부의 이해에 공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좋은 증거가 있다. 교리 위원회는 '이다(est)’ 에서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로수정하는것을받아 들이면서, 가톨릭 교회가다른그리스도인들과여러 방식으로결합되어 있음 을 알고 있다고 설명하는 항에서 개정 소위원희가 제시한 다른 수정 사항들도 함께 승인하였기 때문이다. 1963년수정안에서는다른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서 "그들은 하느님의 아드님 구세주 그리스도를 사랑으로 믿고, 세례의 지워 지지 않는 인호를 받으며, 실제로 다른 성사들까지도 모두 또는 적어도 일부 를 인정하고 받는다.”171 하고 말하였다. 그리고 개정안에서는 "그들은 세례의 인호를 받아 그리스도와 결합되고, 다른 성사들까지도 자기 교회나 교회 공동 체 안에서 인정하고 받는다.”181고 약간 수정되었다. 이전의 두시안에서는 가 롤릭 교회 밖에 성사들의 현존을 인정하였는데, 이 개정안에서는 공의회 문서 로는처음으로 '교회들(Ecclesiae)’ 과 '교회적 (ecclesiasticae)’ 공동체들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그 안에서 성사들을 받는다고 말한 것이다. 이 본문과 관련 하여 보고서는 ‘교회들’ 과 '교회 공동체들’ 이라는 말을정당화할 필요가 있다 는 교리위원회의 인식을 보여 준다. 물론 트롬프는 이 말을 받아들이기가 힘 들었을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언급된 (교회적) 요소들은 개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들도 포괄하여 언급하는 것이다. 바로 이 사실 안에 교회 일치 운동의 토대가 자리한다. 교황 문서들은 정기적으로 갈라진 동방 '교회들’ 에 대하여 말한다. 최근에는 개신교들에 대해서도 '그리스도교 공동체들’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19)

'이다(est)’ 가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로 수정된 바로 그 개정안이 가톨 릭 교회 밖에 있는 ‘교회들’ 과 '교회 공동체들’ 에 대하여 말한 첫 문서였다는 사실을 고려해 보면,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는 말을 배타적 (exclusivum) 으로 이해해야 하며 가톨릭 교회 밖에는 교회적 요소들이 있을 뿐이라고 강력 히 주장했던 트롬프의 견해에 그 교리위원회가 동의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 리지 않을수없을것이다.

베커는 필립이 트롬프의 의견에 동의하였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스도 의 교회와가톨릭 교회의 완전한동일시에 대한트롬프의 확신이 바뀌었다고 는 생각할수 없다고 말한뒤에, 베커는 “필립 몬시놀은그의 저서에 '거기에 서〔곧가톨릭 교회 안에서〕우리는지극히 충만하고살아있는 그리스도의 교 회를 발견한다.’ 라고 하였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518면 A). 그러나본래 필립 몬시놀이 한 말은 다음과 같다. “ subsistit in(그리스도의 교회가 가톨릭 교 회 안에 있다.)’ 이라는 라틴어 표현은 엄청난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추 정된다. 우리는 이 말을 ‘바로 가톨릭 교회 안에서 그 온전한 충만함과 온전한 힘을 지닌 그리스도의 교회를 발견한다.’ 고 해석하려는 유혹을 받을지도 모른 다.”20) 베커는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는 말과 ‘이다(est)’ 는 말이 같은 의 미를 갖는다는 트롬프의 견해에 필립이 동의하였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하여 이 말을 인용한 것 같디-. 그러나 바로 가톨릭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교회가 그 온전한 충만함과 온전한 힘으로 나타난다는 말이, 그리스도의 교회가 가톨 릭 교회 안에서만 배타적으로 발견된다거나 가톨릭 교회 밖에는 오로지 요소 들만 있을뿐이라는 의미를 함축하는 것은 아니다.21)

베커는 ‘교회 헌장’ 의 역사와 관련하여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 '이다(est)’ 에서 '있다(adest)’ 로’ 또 ?있다(adest)’ 에서 '안에 존재한다 (subsistitin)' 로 수정된 것에 대하여 아무런 설명도 찾아 볼 수 없다. 누군가 ‘이다(est)’ 라는 말에는 다른 그리스도교 공동체들 안에 있는 교회적 요소들을 부인하거나그 요소들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 을수 있다. 그러나이러한근거는용어적인 것일 뿐교의적인 것은아니다 (518면 A_B).

그런데,신학위원회는 ‘이다(est)’ 에서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로수정 된 이유가 "다른데에 있는교회적 요소들에 대한진술과더 잘어울리는표현 을 위해서”라고 설명하였다.회필자는여기에서 핵심 단어가 '교회적(ecclesial)' 이었다고 말하고자 한다. 그 요소들의 교회적 성격에 대하여 성찰 함으로써, 그요소들을지니고받아들이는공동체들의 교회적 특성도인식하 게 된 것이다. 이 수정의 명분이 단지 용어상의 문제가아니라는사실은 '교회 들과 교회 공동체들’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 이유를 통하여 분명해졌다. 앞에서도살펴보았듯이, 보고서에서는 “(교회적) 요소들은개개인뿐만아니라 공동체들도 포괄하여 언급하는 것이다. 바로 이 사실 안에 교회 일치 운동의 토대가자리한다.” 하고말하였다.필자가생각하기에, '이다(est)’ 에서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로수정을승인한동기는, 이로써 가톨릭 교회 밖에 교 회적 요소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들과 교회 공동체들도 있다는 사실을 공 의회가 인정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었다고 본다. 트롬프가 분명히 지적한 대 로, 그리스도의 교회가 가톨릭 교회와 배타적으로 동일시된다면 가톨릭 교회 밖에는 요소들이 있을 따름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러한 수정을 승인한 교리 위원회는 이로써 더 이상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의 배타적 동일성을 주장하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그 당시 분명히 이해하고 있었다는 결론을 내 린다.

교리위원회가 이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또 다른 증거는 '이다(est)’ 에서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는 말로 수정하는 것과 관련하여 주교들이 제시한 수정안에 대한 교리위원희의 답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베커 는 그의 글 주 33에서 이 답변을 인용하였으나 필자는 베커가 그 중요성을 인 정하지 않았다고생각한다.그의 글에서 그는그저 이들수정안이 거부되었다 고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답변에는 세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1) 겨우 13명의 주교들만 '이다(est)’ 는 말을 되살리자고 제안하였다. 이는 거의 모든 주교가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로 수정된 것을 승인하였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2) 교리위원회는 ‘이다(est)’ 로 되돌아가면 본문에 어떤 한정적인 의미를 두게 된다고 대답하였다. 따라서 그들은 ?안에 존재한다 (subsistit in)' 는말이 덜 한정적인 의미를지닌다고보았던 것이다. (3) "폭넓 은논의를거친다음, 위원희는그논의에 참가한사람이 모두동의하는해결 책으로서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는용어를선택하였다.”23)결국 ‘이다 (est)' 에서 '안에 존재한다(subsistitin)’ 로의 수정은 교리위원회 전체의 결정 이었고 필립 몬시놀이 이끄는 소위원회만의 결정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리 고 절차에 따라 공의회는 교회 헌장 본문을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는 말 로승인하였다.

그다음베커는일치 교령으로눈을돌린다. 일치 교령에서 그는그리스도인 일치사무국이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는표현속에서 그리스도의 교회가 가톨릭 교회라는가르침에 어떠한변화도없고의미의 축소도없다고보았다 는 증거를 찾고자 하였다. 베커는 가톨릭 교회에 관한 일치 교령 1장과,이 교 령에 관하여 주교들이 제기한반대 의견에 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이 답변한 내용에 국한시켜서 일치 교령을 다루고 있다. 언뜻 보기에는 베커가 일치 교 령 제1장에서 인용한구절들보다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의 답변이 그의 논리 를 매우 강력하게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필자는 이 답변들을 먼저 다루고자 한다.

일치 교령 본문에 대한 반대 의견들 가운데 첫 번째 반대 의견은 일치 교령 서론의 두번째 문장에서 말한 "주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는하나이 고 유일하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의 많은 교파들이 사람들에게 저마다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상속자라고 내세운다.”는 내용에 관한 것이다. 반대 의 견은 "이 문장이 가톨릭 교회가 그러한 거짓 교파들 가운데에 포함되는 듯한 인상을줄수 있다.”고하였다. 이에 대한 답변은 "이 문장은모든 이가아는 일반적인 사실만진술해 놓은 것이다. 오직 가톨릭 교회만이 그리스도의 참다 운 교회라고 후반부에서 분명히 말하고 있다.”

누군가 일치 교령 어디에 '오직 가톨릭 교회만이 그리스도의 참다운 교회라 고 분명히 말하고’ 있는지 묻는다면, 가톨릭 교회가 '그리스도의 유일하고 참 다운 교회’ 로서 분명히 언급되어 있는 구절은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다고 대 답하여야 한다. 이 사실 때문에 다른 두 주교도 이 문장의 수정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이 문장이 '더 분명히’ 또는 '더 명확하게’ 오직 로마 가톨릭 교회만이 그리스도의 참다운 교회라고 말하기를원했다. 그중한주교는 모든 이가가 톨릭 교회를 인정하고 가톨릭 교회에 들어가 구원을 얻도록 본문에서 모든 이 에게는 이 유일하고 참다운 교회를 추구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도 언급하 기를 원했다.2a 이 두주교들의 의견에 대한 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의 답변은 실질적으로 앞서 언급한 첫 번째 반대 의견에 대한 대답과 같았다. 그리스도 인일치사무국은 한 주교에게 "요청된 사항이 전체 본문에서 충분히 개진되었 다.”고 대답하였다. 또 다른 주교에게는 "이 본문은 교회 헌장에 나타난 교의 를 전제로 한다.” (일치 교령 1항 참조) 라고 말하였다. 다시 말해서 ’ 누군가 가톨 릭 교회가 그리스도의 유일하고 참다운 교회라고 적어도 함축적으로 또는 그 에 동등하게 단언하는 진술을 찾아야 한다면, 필자는 그 실례로서 다음의 구 절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구원의 보편적 수단인, 그리스도의 가톨릭 교회를 통해서만 구원 수단이 완전한 충만함에 이를 수 있다” (일치 교령 3항). "그리스 도께서 처음부터 당신 교회에 주신 일치 ’ 결코 잃어버릴 수 없는 그 일치가 가 톨릭 교회 안에 있다고 우리는 믿는다” (일치 교령 4항).

다른 한편, "우리에게서 갈라진 형제들은 개인이든 그들의 공동체이든 교회이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베푸시고자하신 저 일치를누리지 못하고 있다”(일치 교령3항). 곧, 가톨릭 교회 안에서만그리스도의 교회가계속해서 은총의 수단의 완전한충 만함과 그리스도께서 당신 교회에 바라신 저 일치를 누리며 존재한다는 말이 다. 이는 가톨릭 교회를 ‘유일하고 참다운 교화 로 부르는 것을 정당화하며 , 모든 이가 이 교회를 추구하여야 할 의무가 있고 이것을깨달은 이는 누구나 구원을 위하여 가톨릭 교회 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정당화한다. 그러나 같은 곳에서 일치 교령은 다음과 같은 말도 하고 있다. "그리스도교의 적지 않은 거룩한 행위들도 우리와 갈라진 형제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각각의 교회나 공동체의 다양한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로 이루어지는 이 행위 들은 의심 없이 은총의 생명을 실제로 낳아 줄 수 있으며, 또한 이 행위들이 구 원의친교로들어서는문을열어줄수있다고말하여야한다.”가톨릭교회가 구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유일한 교회는 아니다. 그렇다면 가톨릭 교회를 '유 일하고 참다운 교회’ 로 인정하는 것과 그리스도의 교회가 가톨릭 교회 안에서 만 배타적으로 발견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같지 않다.

베커는그문장을좀더 명확히 해달라고요청한또다른주교에게 그리스도 인일치사무국이 한 답변을 인용한다. 그 주교는 일치 교령 2항의 구절을 언급 하면서 "교회의 단일성은 더 분명히 표현되어야 한다. 본문에서처럼 교회의 일치를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였다. 이에 그리스도인 일치사무국은 "비록다른공동체들의 교회적 요소들이 마땅히 제시되고있지 만,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가 동일하다는 것은 본문 전체에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드로의 후계자를 으뜸으로 하는 사도들의 후 계자들이 다스리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유일한 양 떼’ 이고 ‘하느님의 하나이 고 유일한 교회' 라고 분명히 언급되고 있다.” 하고 답변하였다.2® 필자는 이 답변을 반대 의견이 제시된 그 항목 전체에 비추어 이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다. 일치 교령 2항에서 설명하려 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당신 교회에 주신 본래 의 일치이다. 이 본래의 일치는지속되었지만,종파에 가까운단체들만큼은 그 위대한 교회에서 스스로 갈라져 나갔다고 합당하게 말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분명히 "하느님의 하나이고 유일한 교화’는 가톨릭 교회와 동일시되었고 가톨릭 교회 밖에는 요소들만 발견될 따름이었다. 그러나 그 다음 항인 일치 교령 3항은이렇게시작된다. "하느님의 이하나이고 유일한 교회에서는 처음 부터 이미 분열이 생겨났으며,사도는 이 분열을 단죄하여야한다고 엄중히 책망하였다. 후세기에는더 많은불화가생겨, 적지 않은공동체들이 가톨릭 교회와완전한일치에서갈라졌다.”그 '적지않은공동체들’ 가운데일부는 주교직을 통한 사도직 계승과 성체성사의 유효한 거행을 유지하였기 때문에 그들을 단순히 종파들로 간주할 수 없게 된다. 필자가 보기에, 제이천년기 동 안 그리스도의 교회가 오로지 가톨릭 교회와 동일시된다고 한 것은 1054년에 그리스도의 교회가 단순히 동방 교회에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주장 하려는의미에서였다고 할수 있다. 반면에, 교황들은 갈라진 동방공동체들 을계속해서 교회들이라고불러왔으며,서방에서 개최된일반 공의회들도그 들을 교회들이라고 불러 왔다.27)

이제 필자는일치 교령 제1장에서 가톨릭 교회에 대하여 말한 부분에서 베 커가 이끌어낸 논거에 대하여 말해야 하겠다. 베커는 본문의 몇 구절을 인용 한 다음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공의회가 일치 교령 제1장에서 제시 한 이 원칙들은 ‘교회 헌장’ 8항에 나오는 가르침, '그리스도의 교회는가톨 릭 교회이고 언제나 그러할것이다.’ 는 가르침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다”(518 면 C). 다시 말해서’ 베커는 '이다(est)’ 에서 '안에 존재한다(subsistitin)’ 로의 수정이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를 동일시한 공의회 초기의 주장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은 것임을 입증하였다고 확신하였듯이, 마찬가지로 일치 교령 제1장에서 가톨릭 교회에 대하여 말한 부분이 그의 해석을 확인해 준다 고 확신하였다. 필자는 그저 일치 교령 제1장에서 베커가 인용한 구절에서는 이 증거를 전혀 찾을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한편, 베커는 일치 교령 제1장 3항에서 갈라진 교회들과 공동체들에 대하여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일치 교령 3항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갈라진 교회 들과 공동체들이 비록 결함은 있겠지만 구원의 신비 안에서 결코 무의미하거 나 무가치한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의 성령께서 그 교회들과 공동체들을 구원 의 수단으로 사용하시기를거절하지 않으시고,그수단의 힘이 가톨릭 교회에 맡겨진충만한은총과진리 자체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어떻게 베커가그리 스도인 일치사무국이 그리스도의 교회를가톨릭 교회와완전히 동일시하였다 고 주장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이 그토록 분 명하게성령께서 비가톨릭 교회들과공동체들을구원의 수단으로 사용하신다 고 인정하였는데도 말이다.

베커의 논리를 일치 교령 제3장에서 말한 것과 비교해 보면 더 이해하기 어 렵다. 일치 교령 제3장역시 베커가자신의 글에서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다.제3장의 제목은 '로마 사도좌에서 갈라진교회와교회 공동체’이 다. 여기에서 공의회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동방에서는 많은 개별 교회 또는 지역 교회가번영하였으며, 그들가운데에서 총대주교좌교회들이 첫 자리를 차지하였고 또 적지 않은 교회들이 영예롭게도 바로 사도들에게 그 기원을 두 고 있다는 것을 이 거룩한 공의회는 중요한 사실의 하나로 모든 이에게 기꺼이 상기시키고자 한다”(일치 교령 14항). 같은 항에서, 대화의 목표는 "동방 교회들과 가톨릭 교회 사이에서 바람직한 완전 일치의 회복”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대한 토론 동안, 한 주교는 갈라진 동방 공동체들을 언급하며 '교회들’ 이라는 말을사용하는 것에 반대하였다. 그는 "오로지 하나의 교회만 있습니다. 바로 가톨릭 교회입니다. 비가톨릭 공동체들은 온전한 의미에서 교회들이라고 불 릴 수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이에 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은 디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교회들과교회(또는갈라진) 공동체들’이라는이중표현의 사용 은 공의회가 승인한 것이고 모두 정당한 것이다. 물론, 하나의 보편 교회가 있 지만 수많은지역 또는 개별 교회들이 있다. 가톨릭 전통에는, 분명히 그리고 적절한의미에서 갈라진 동방 공동체들을一지역 또는 개별ㅡ교회들이라 부르 는 관행이 있다. 다른 공동체들 가운데에서 어떤 것들을 신학적인 의미에서 교회라고 불러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공의회의 소관이 아니다.”28)

베커는 자신의 논리가 일치 교령 제3장 제1편의 갈라진 동방 교회들에 관한 부분이나 제3장 제2편의 서방의 갈라진 공동체들에 관한 부분과 어떻게 양립 할 수 있는지 설명하는 데에는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나 베커 는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이 '보고서’에서이들공동체들을 가리켜 '교회적 (ecclesiales)’ 이라는 용어를 적용한 것이 정당하다고 말한 것에 대하여는 다루 고있다. '보고서’에서는다음과같이 말한다.

"서방 교회에서 일어난 분열에 기원을 두는 공동체들은 단지 개별 그리스도인들의 총합이나 집합체가 아니라 그들 역시 우리 공동 유산으로 간직해 오고 참으로 교회 적 특성을 부여하는 사회적 교회적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 사회 안에서 그리스도의 유일한 교회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이른바 개별 교회들 안에 현존하고 있으며, 어떤 방식으로든 교회적 요소들을 통하여 활동한다:’29)
베커는 '비록 불완전하지만’, '이른바, '어떤 방식으로든’ 과 같은 수식어들 을 강조함으로써 이 진술의 힘을 약화시키려고 시도한다. 그는 교황 요한 바 오로 2세께서 회칙「하나되게 하소서」에서 그러한 수식어들 없 이 말씀하셨을 때를 언급하며 당황해하는 것 같다.

"다른 그리스도교 공동체들 안에 서로 다른 정도로 존재하는 성화와 진리의 요소들은 비록 불완전하긴 하지만 그 공동체들과 가톨릭 교회 사이에 존재하 는 친교의 객관적 토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른 그리스도교 공동체들 안에 이 러한 요소들이 발견되고 있는 만큼,하나인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들 가운데 실 질적으로 현존합니다:’30)

다른 그리스도교 공동체들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실질적인 현존을 단언하는 교황의 이 발언은 분명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를 동일시하 는 그의 논리와 조화를 이루기 어렵기 때문에, 베커는 이에 대하여 다음과 같 은 말로 σ!무리 짓는다. "결정적으로 이 문장의 의미를 밝히는 것은 분명히 오 늘날신학의 의무이다”(520면 Β).

베커는본문에서는자신의 논리를일치 교령의 다른진술들에 비추어 살펴 보려 하지 않았지만 장문의 주에서는 그러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의 완전한 동일성” (519면 Β)을 단언하는 그의 진술과 관련 하여, 베커는 주 42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완전한 동일성은 일치 교령 15항에 기재된 한 인용문과 더불어 오늘날 흔히 논란이 되고 있다. 일치 교령 15항에서는 갈라진 동방 교회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 이 이야기하고있다. '따라서 각교회에서 거행되는주님의 성찬례를통하여 하느 님의 교회가세워지고자라나며,또공동집전을통하여 교회들의 친교가드러난다.’311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하느님의 교회 (EcclesiaDei) 라는 표현을사용한 것이 그리스도의 교회나 가톨릭 교회보다 더 큰 교회의 존재를 인정한 것이라는 증거로 사용되고 있다. 오늘날 이 용어를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당시 공의회 전체 회의에서 이 용어에 대한 거부 반응이 컸다. 그러나 교회 헌장과 여기에 나 타난교회의 이해에 관한사무국의 반응이 어떠했는지는불분명하다. 이 문장의 큰 난점은, 여기에 인용된 요한 크리소스토모 성인의 글이 동방 그리스도인들과 갈라지기 전에 가톨릭 교회 안에 있던 동방 교회들을 가리킨다는 사실과 따라서 그 인용은 관련 구절과 아무런 상관도 없음이 입증된다는 사실이다. 결국 ‘하느님 의 교회’ 라는 말은 일치 교령 3항에서 다시 나오고, … 여기에서는 결정적으로 가 톨릭 교회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애매한 것은 명료한 것을 통하여 해석되어야 한 다.’ 는 원칙에 따르자면, 이 토론에 대한 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의 입장은 의심의 여지가없이 명확해진다:’

필자는 이 주석에 대하여 몇 가지를짚어 보고자한다. 첫째, '안에 존재한 다(subsistitin)’ 에 대한 빌레브란츠 추기경의 해석에 동의하는 이들은, 갈라진 동방 교회들 안에서 거행되는 성찬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교회가 세워진다는 진술 안에서,하느님의 교회가 가톨릭 교회의 울타리 너머로 확장된다는 그들 의 이해가 맞다는 것을 확인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필자는 하느님의 교 회를 그리스도의 교회와 다르다고 보는 사람을 알지 못한다. 둘째, 이 진술과 관련하여 주교들이 제기한 반대 의견들은 주로 기본적으로 베커가 그의 글에 서 옹호하는 입장과 같았다. 반대 의견들 가운데에서 예를 들면, "하느님의 교 회는가톨릭 교회이고, 갈라진교회들이 이 보편교회의 보화를사용한다고 해서 자라나는것이 아니다.”, "동방의 갈라진교회들은단순히 하느님의 교회로 불릴 수 없다. 하느님의 참교회는 가톨릭 교회이기 때문이다.”와 같은 의견들이 있었다. 이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은 다음과 같이 답변하 였다. "이러한 반대 의견들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교회 헌장’ 에서 선언한 교회 자체의 성사적 특성(교회헌장제3장 26항참조)에 대한충분한설명이 없는 교회론적 가르침에서 비롯된 것이다.”32) 베커는 이 답변이 분명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 분명한 것 하나는, 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은 하 느님의 교회를 가톨릭 교회와 완전히 동일시하는 입장을 토대로 한 반대 의견 들에서 그다지 강력한 인상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셋째, 베커가그 공의회 진술에서 본 '큰 난점’ 은 인용된 요한 크리소스토모 성인의 글이 본문의 내용 과 무관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진술이 그 교부의 글에 좌우된다고 생각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그 교부의 글은 직접 인용된 것도 아니고 그저 각주 참조 일 뿐이다. 마지막으로, 베커는 하느님의 교회가 가톨릭 교회를 의미한다고 하는 일치 교령 3항에 호소한다. 필자가위에서 지적하였듯이, 일치 교령의 그 자리에서는 가톨릭 교회와 맺은 완전한 친교에서 많은 공동체들이 갈라져 나가기 이전, 하느님의 교회가 단순히 가톨릭 교회와 동일시되던 그 시기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필자 역시 베커처럼 이 토론에 대한 그리 스도인일치사무국의 입장이 명확하다고말하고자한다. 단, 필자가보기에, 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은 지금 베커가 옹호하고 있는 논리와 같은 반대 의견 들의 타당성을 인정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결론을향하며, 베커는자신의 이론을다음과같이 요약한다. 톨릭 교회 는 언제나 그리스도의 교회와 완전한 동일성을 수호해 왔고, 이는 제2차 바티 칸공의회 이후에도계속되어 왔다” (519면 C). 베커는 마지막논거로, 교황청 신앙교리성에서 발간한세 문서,「교회에 관한현대의 오류를반박하는가톨릭 교리선언」1973) , "작은형제회 레오나르도보프신부 의 저서『교회:은사와권력』에 관한공지”(1985), 예수그리스도와교회의 유 일성과구원의 보편성에 관한선언「주님이신 예수님」2000) 을 언급한다.「교회에 관한현대의 오류를 반박하는 가톨릭 교리 선언」에서 인 용한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세우시고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맡기신 교회 가가톨릭 교회 안에 존재한다는 '교회 헌장’ 8항의 진술을단순히 되풀이한 것이다. 1985년 '공지’ 에서, 신앙교리성은 'subsistit in' 에 대한해석을하였 다. 보프신부의 해석을부인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러나공의회는, 참 교회의 하나이고 유일한 '실체 (subsistentia)’ 가 존재하고, 한편 그 가시적 구조 밖에는 '교회적 요소들(elementa ecciesialia)’ 만존재한다는사실을분명히 하 려고 '존재한다 (subsistit)’ 는단어를선택한것이다.

이 요소들은진정한교회 적 요소들로서 가톨릭 교회를지향하고재촉한다(교회헌장8항 참조) Λ331 필자가 보기에, 이 1985년 '공지’에서는트롬프가 '안에 존재한다(subsistitin)’ 를 이 해한 방식, 곧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렇게 오로지 가톨릭 교회 안에만 존재하 고 가톨릭 교회 밖에는 요소들이 있을 뿐이라는 입장에 상응하는 해석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어디에서도 가톨릭 교회 밖에는 교회적 요소들 '만’ 있다고 말하지 않았다. 반대로, 공의회는 가톨릭 교회와 완전한 친교를 이루지 않고 있는 교회들과 교회 공동체들의 존재와 구원 역할 을인정하였다.베커는표면상으로는신앙교리성에서 1985년에제시한 '안 에 존재한다(subsistitin)’ 의 해석과 15년 뒤에「주님이신 예수님」에서 제시한 해석 간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보는 것 같다. 그는「주님이신 예수님」에 대해서는「교회에 관한 현대의 오류를 반박하는 가톨릭 교리 선언」에서 말한 것을 간추려 제시한 것이라고 간단히 언급한다(520면 A).
그러나「주님이신 예수님」에서 신앙교리성은 보프신부의 저서에 관한 ‘공지’ 에서 제시한 것과는 매우 다른 '안에 존재한다(subsistit in)’ 에 대한 해석을 제시하였다.

“ ‘… 안에 존재한다(subsistitin)’ 는 표현으로, 저12차 바티칸 공의회는 두 가지 교 의적 주장을 조화시키고자 하였다. 한편으로는,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분열이 존재 하지만, 그리스도의 교회는 가톨릭 교회 안에서만 온전하게 계속 존재한다는 것이 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조직 밖에서도 성화와 진리의 요소들이 많이 발견된다 는것’,곧가톨릭 교회와아직 완전한친교를맺지는않은교회들 (Ecclesiae) 과교 회 공동체들(communitates ecclesiales) 안에서도성화와진리의 요소들이 발견된다 는 것이다. … 가톨릭 교회와 완전한 친교 안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긴밀한 결속으 로써, 곧사도적 계승과 유효한성체성사로써 결합되어 있는교회들은진정한개 별 교회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교회는, 비록 그들이 … 수위권에 대한 가톨릭 교의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가톨릭 교회와 맺는 완전한 친교에 결함이 있기는하지만, 이 교회들안에서도현존하고작용한다/’341

정교회와 다른 갈라진 동방 교회들을 그 안에 "그리스도의 교회가 현존하고 작용하는” "참된 개별 교회들”로 인정하고서도, 가톨릭 교회의 가시적 구조 밖에는단지 “ ‘교회적 요소들(elementa ecclesialia)’ 만이 존재할뿐이다.”고주 장하는 것은가능하지 않은 듯하다. 따라서 신앙교리성이,「주님이신 예수님」 의 본문에서는 사도적 계승과 유효한 성체성사를 유지해 온 갈라진 교회들에 대하여 말하고서도,주 56에서는 1985년 ‘공자 의 진술을 마치 해당 본문과 같은 맥락이라는 듯이 인용한 것은, 필자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베커는 결론에서 공의회가 비가톨릭 공동체 안에 현존하는 요소들을 설명하기 위하여 '교회적 (Ecclesialia)’ 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그 공동체들 가운데 일 부를 설명하기 위하여 '교회 (Ecclesia)’ 라는 말을 사용한 데 대하여 성찰하고 있다.

그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이 용어들을 사용하며 '의문의 여지로 남 겨둔’ 길을 찾는다. 그는 다음과 같은 물음을 던진다. “ '교화 라는 이름이 의 도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비가톨릭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에게 그 이름을 적용하는 것이 신학적으로 옳다는 것을 어떻게 입증하여야 하는가?”(520면 C) 이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안에 존재한다(subsistitin)’ 에 대한 베커의 해석이 옳다면 이를 결코 입증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만일 베커의 해석이 옳다 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를 배타적으로 동일시하여야 할 것 이고, 그렇다면 1962년 '교회 헌장’ 초안에서 기각된 "오로지 로마가톨릭 하 나만이 정당하게 교회라 불릴 수 있다.”는 주장만이 신학적으로 옳은 유일한 결론일수도있기때문이다.

주)
1.『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 2005년 12월 5?6일자 1.6-7면. 본래 2005년 12월 14일자에 발표된 영어 번역본은 Origins 35.31(2006.1.19.) 514-522면에도 수록되었다. 이 글의 괄호 안에 적힌 숫자는 OWg/w에 실린 면 수를가리킨다.
2. Actasynodaliasacrosancticoncilii Vaticanisecundi, 5 vols, (바티칸, 1970-1978), 1, 제4부’ 15.
3.Actasynodalia 2, 제1부. 220.
4. 교회 헌장, 8항.
5. Cardinal Johannes Willebrands, "Vatican II's Ecclesiology of Communion", One in Christ 23(1987), 188.
6.교회헌장,8항 둘째단락.
7.일치교령 , 4항.
S.Acta synodalia 2, 제1부, 220.
9.움베르토 베티 (UmbertoBetti.O.F.M.)는 "ChiesadiCristae ChiesaCattolica"라는논문에서 리에나르트(Limart) 추기경. 퀘니히 (K0nig) 추기경, 베아 (Bea) 추기경의 발언을참고로제시하였다.쇼 ω≪切 m/m 61(1986년). 730_731면.
10. Acta synodalia 2, 제 1부. 433-434. .
11.같은 책,2,제2부,137.
12.베티는 앞의 논문에서 그러한의견들을참고로 제시한다. "ChiesadiCristo", 736-737. Acta synodalia 2, 제1부, 221.
14.같은 책,462.
15.같은책,3,제1부,176.
16. 같은 책 1, 제4부, 15.
17.같은 책2,제1부.221.
18.같은 책3,제1부.189.
19. 같은 책 204.
20. Gerard Philips, L 'Eglise et Son Mystere au IIc Concile du Vatican: Histoire, text, et commentaire de la constitution "Lumen gentium ", 2vols(Paris Desclee,1967), 1:119.
21.같은책,1:203-205.
22. Acta synodalia 3, 제1부, 177.
23.같은책,3,제6부81.
24.같은책,3,제7부12.
25.같은 책, 15.
26.같은책,17.
27. 일치 교령 주19는그러한공의회들가운데 세 개의 공의회에서 나온진술들에 대하여 언급한다.
28. Acta synodalia 3, 제7부. 35.
29.같은 책,3,제2부,335.
30.「하나되게 하소서」, 11항.
31. 베커는 라틴어도 인용하였으나 필자가 삭제하였다.
32. Acta synodalia 3, 제7부, 679. 그리스도인일치사무국에서 언급한 회 헌장 (안) 의 그 부분은수정 없이 교회 헌장 최종본 26항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랜시스 A. 설리번 | 예수회신부.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그레고리오 대학 명예 교수이자 보스턴 대학에서 신학부 부교수로 재임하면서 교회론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연구활동을계속하고있다. 최근저술로는「사도들에서 주교들까지: 초기 교회에서 주교직의 발전」(2001년)과 "성 치프리아노와 초기 교회의 의사 결정에서 평신도의 역할에 관하여” (2004년) 등이 있다.

원문 | Francis A. S니ilivan, "A Response to Karl Becker, S.J., on the Meaning of S니bsistit in". Theological Studies 67/2(2006)395-409면. 박성희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