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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길에서 길을 찾아   2006년 8월호 (제 331호)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함께 좀 쉬자.”(마르 6,31 참조)던 주님의 말씀이 더없이 고맙게 들리는 염천의 팔월이다. 전도 여행에서 돌아온 제자들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주님께 낱낱이 보고하였다고 한다.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 제자들의 얼굴에서 스승은 어떤 변화를 느꼈을까? 돈도 식량 자루도 지니지 않고 떠났던 주...
하느님의 선물 “멋쟁이 신부님”   2006년 8월호 (제 331호)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시고 ‘무소유 정신’이 나의 삶의 지표가 되도록 이끌어 주신 김동일 신부님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오래오래 전하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의 공소라도 살립시다” 1991년 봄 어느 주일, 『매일 미사』 뒷면 광고에 눈길이 멈추었습니다. “한 생명이라도 살립시다. 하나의 공소...
세상을 다 고치고 가신 이, 김성곤 선생님   2006년 8월호 (제 331호)
“편찮으셔서 어떡해요?” 걱정이라도 할라치면 늘 “괜찮아요.” 하고 대답하셨습니다. 괜찮아도 괜찮지 않다고 푸념하기 일쑤인 세상에서 선생님은 정말 ‘괜찮은’ 삶을 보여 주셨고 매듭지으셨습니다. 지난 6월 16일, 조금 궂은 아침이었습니다. 모든 장례 미사가 애달프고 무거울 수밖에 없듯, 선생님과의 이별의 시간도 잔잔한 슬...
우리는 같은 선교사입니다   2006년 8월호 (제 331호)
“한국 신자들, 많이 달라졌어요. 제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신자 분들이 2시간을 걸어서 성당에 오곤 했지요. 그런데 요즘엔 차를 가진 분들도 많아졌고 성당도 가까워졌는데 통 성당에 나오려고 하지를 않아요.” 1969년, 신학생 신분으로 한국 교회를 찾아온 우진수 신부(Ignacio Garza Evia Ugarte, M.G.)의 눈에 비친 우리 신자들...
사제이신 예수님을 닮은 사람   2006년 8월호 (제 331호)
신부님, 예수님은 평신도이셨답니다. 교회 헌장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평신도라는 이름으로 이해된다. 곧 세례로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 하느님 백성으로 구성되고, 그리스도의 사제직과 예언자직과 왕직에 자기 나름대로 참여하는 자들이 되어, 그리스도교 백성 전체의 사명 가운데에서 자기 몫을 교...
볼품도 치장도 없이   2006년 8월호 (제 331호)
- 이 시대를 사는 사목자의 진리관 - 사목자와 진리 성 베네딕토의 『수도 규칙』에는 “하느님만 찾아라.”는 간담 서늘한 구절이 있다. 사목자와 관련지어 보아도 통하는 소리일 것이다. 하느님을 전하기 이전에 먼저 하느님을 찾는다 함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것이 사목자의 본분이라면, 사목자...
성전 건축, 공동체의 하나 됨을 위한 과정   2006년 8월호 (제 331호)
새벽부터 비가 엄청나게 퍼붓는다. 잠결에 듣는 비 오는 소리는 매우 편안하고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이 꿈은 잠시 후 긴장과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외침으로 이내 사라진다. 거센 빗줄기에 천장 어느 곳인가 구멍이 났나 보다. 교육실에 물이 흥건하다. 관리 형제님이 부산히 뛰어다닌다. 부실한 건물 어디엔가 또 구멍이 난 것 같...
지역 공동체와 성전 건축   2006년 8월호 (제 331호)
1. 20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교회 건축은 시대의 요구와 양식의 변화에 따라 그 모습은 달라졌지만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집’이라는 근본적이고 원대한 이상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스도교 공인 이후 빛의 세상으로 나온 그리스도인들은 제사를 드릴 장소로 로마 제국의 도시 어디에나 있던 공회당인 바실리카를 선택했고 위치와 규...
친환경·생태적 성전 건축의 개념과 실현   2006년 8월호 (제 331호)
교회, 교회 건축, 성전 건축을 일컬어 생활을 담는 유형무형의 그릇이라 할 때, 교회 건축은 건물을 중심으로 한 상징성과 영역성을 갖는 종교적 모임의 장소를 짓는 일이다. 오늘날 성당은 전례 의식이 이루어지는 종교적 장소일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하며,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리모델링 성전에 대한 소고   2006년 8월호 (제 331호)
한국 천주교회는 그 동안 짧은 기간에 많은 외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이러한 외형적인 고도성장은 교회 건축 부문에서 그에 못지않은 많은 문제를 낳았다고 볼 수 있다. 1970~1980년대의 교세 팽창 시기에 지어진 건물들의 유지·보수가 당장 우리가 직면한 문제라 할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앞으로 성전을 신축해야 할 많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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